North America/미국(2019)

미동부 여행 #1 , 인천공항 출국, 2터미널 마티나라운지, 대한항공 시카고행 B777-300ER 이코노미 리뷰

트레블러 지노 2020. 11. 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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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일

 

 

터미널 1에서 2로 가는중에 보이는 이착륙

 

 

인천 시내에서 303-1번 첫차를 타고 공항에 6시 반 도착

10시 40분 출발인데 너무 빨리 와버렸다.

 

2터미널은 대한항공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체크인을 하려고 키오스크에 갔는데 티켓이 안나와서 물어보니 웹체크인하면 어플에서 탑승권이 나온다.

종이티켓을 받으려면 다시 줄을 서야한다고 한다.

체크인 수하물 없이 웹체크인하면 탑승 1시간 전 도착이 가능할 것 같다.

미국이라 걱정했는데 시간이 붕 떠버렸네.

환경 생각은 좋은데 항공권이 필요한 곳마다 폰으로 대체해야해서 불편하긴 했다.

 

롯데면세점에 갔는데 역시 수많은 중국인들은 열심히 면세품 뜯기를 한다.

롯데는 대기표도 여권으로 뽑는다.

신기하네

빠르게 라운지 이동

 

인천공한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일단 삼성앤마일리지 카드로 마티나라운지 사용(전월실적 30만원)

8시 정도 빠른 오전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자리를 잡고 음식쪽에 가는데 사람들이 줄을 섰다.

좀 기다려서 음식 배분.

 

이른 시간 많은 자리가 비어있는 마티나 라운지

 

불고기 스크램블에그 소세시 등등 과 음료 식사를 했다.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금방 입구에 대기줄이 생겼다.

역시 마티나는 앉아서 쉴만한 라운지는 아니고 가짓수 많은 뷔페다.

 

30분도 안되서 나와 라운지로 이동했다.

 

라운지 L

 

 

이전까지는 L 라운지는 사람이 없어서 쉴만한 곳이었는데 오늘은 여기도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자리는 있어서 누울 수 있는 지리 선점.

음료와 물만 마시면서 있다가 게이트 이동.

 

뉴욕행 A380-800

 

 

가는길에 뉴욕 게이트 표검사하는걸 봤는데 A380에 미주행이여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인터뷰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시카고행 B777-300ER

 

 

 

게이트 앞에서 빠르게 입장을 위해 줄을 섰다.

 

시카고행 탑승구

 

갑자기 이름이 불리는 사람이 있어서 부러웠다.

예상대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예약 클래스가 높아야하는데 그런건 비싸서.

그래도 편도 표를 편도 금액에 산것이 참 다행이다.

다른 노선은 편도도 금액이 80% 이상의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었지만 당시 미국행 노선들 중에서 시카고행만 편도에 맞는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아마 판매가 덜 되서 그렇겠지.

인터뷰와 스티커 부착 후 입장

들어가는길에 보니 항공기 조종석 아래에 200번째 구매 마크가 있었다.

 

 

좌석 모니터

 

 

입장하여 자리로 가니 내부도 깨끗하고 기내 엔터테이먼트에 지도가 꽤 깔끔해진것 같았다.

영화는 평소에 안봐서 그런지 볼게 많았다.

역시 비행기를 타려면 영화는 아껴아 한다.

 

 

기종 인증

 

 

 

도입된지 얼마 안되서 깔끔한 내부

 

 

이륙

 

다행이 예매할때 복도 좌석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중간쪽 복도석이 좋지만 창가쪽 복도석으로도 만족

단거리는 창가 / 장거리는 복도가 역시 좋다.

 

닭고기 카레

 

 

이륙 후 조금 지나서 음료 서비스 , 첫 번쨰 기내식이 시작되었다.

메뉴는 닭고기 카레

매번 비밤밥만 먹다가 다른 노선을 타니 이런것도 있다는걸 알게됨

다른 메뉴는 늘 그렇듯이 중식면과 양식

양송이가 있는 비빔밥그릇에 카레와 밥을 넣고 먹음

 

처음 먹어보는 기내식 카레

 

 

영화좀 보고 자다가 화장실갔다가 하다보니 사람들이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나도 먹을까 하다가 귀국편 컵라면의 느낌을 위해 라운지, 기내 컵라면 패스

정말 많은사람들이 시켜서 먹었다.

 

중간 간식 - 조각 피자

 

그리고 조금 지나 중간 간식 시간

삼각김밥과 조각피자였다. 나는 조각피자를 선택. 나쁘지 않았다.

 

 

비빔국수

 

 

두번째 식사는 비빔국수를 선택.

다른게 어떤것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국수 면발이 불은것 같으면서 말라있었지만 비비고 보니 나쁘지 않았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팁으로 사이다를 약간 넣으니 잘 비벼지고 괜찮았다.

 

비비기 전
비벼놓은 후

 

 

시카고 접근

 

 

 

드디어 시카고 오헤어 공항 도착.

 

ORD 도착

 

내려서 입국심사장에 가니 키오스크 체크인 기계들이 많이 있었다. 빠르게 체크하고 출력하니 가볍게 엑스표

입국은 처음이라 긴장하고 심사관에게 갔는데 질문은

"어디가니?" 와 "얼마나 있니?" 가 끝이었다.

키오스크 줄부터 심사까지 30분도 안걸려서 허무하기도 했고 다음의 뉴욕 라과디아 연결편까지도 4시간이나 남았다.

태풍이나 연착에 대비해서 늦은 항공편을 보험삼아 산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항상 시간에 아까운 마음이 생긴다.

입국 짐검사하는데 음식있냐는 질문이 제일 중요한듯 했다.

 

환승을 위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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