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내부에는 식사할만한 곳이 없었고, 리조트에는 가격대가 높아서 외부로 나왔다. 곤지암역 기준으로 곤지암천 건너편에 있는 청국장과 보리밥을 방문했다. 메뉴는 청국장이 포함된 식사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육과 감자전 등의 요리류가 있었다. 우리는 여러 가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3인 세트를 선택했다. 주문과 동시에 청국장이 먼저 준비되었다. 가스버스너에 뚝배기가 올라갔다. 밑반찬은 보리밥과 비벼 먹기 좋은 12종의 김치와 나물이 나왔고 수육 2인분과 두루치기와 떡갈비 중 선택한 떡갈비가 나왔다. 청국장을 먼저 먹어보았는데 냄새도 거의 없어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보리밥에 비벼 먹어도 잘 어울렸다. 나물을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 먹을 때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막장을 이용해도 되고 테이블에 고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