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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크로아티아(2023) 11

두브로브니크 여행 #10, Barba(바르바), 두브로브니크 맛집, 문어샐러드, 간단한 식사

2023. 04. 27  에어비엔비에서 한국인 부부가 주신 고추장찌개를 먹고 입맛이 돌아와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던 나를 고추장찌개를 흡입하고 2차로 또 식사를 하게 해주었다. 헤비한 스테이크는 힘들었고 미리 알아본 식당들 중에서 문어샐러드 맛집으로 갔다.  메인 스트라둔 거리에서 한 골목 들어가서 있다. 규모는 크지 않고 좌석도 많지 않았다. 유럽식 레스토랑보다는 바닷가의 작은 카페 느낌이었다. 메뉴는 해산물로 된 것이 대부분이었고 유명한 메뉴는 해산물 버거와 문어 샐러드가 유명했다. 문어 버거도 궁금했지만 문어샐러드만 주문했다. 여기는 카운터에서 선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자리에 일회용 포크가 있었고 음식은 가져다주었다.  식당 벽과 천장에 포크가 꽂혀있었다. 테이블마다 색색의 사인펜이 있어 포크에 그..

두브로브니크 여행 #9, 현대미술관 MOMAD Museum of Modern Art Dubrovnik, 반예비치

2023. 04. 27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부자 게이트를 지나 동쪽으로 가면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옆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성곽과 항구에서 이어지는 바다에 반예비치가 나온다. 4월 말이지만 이미 더운 날씨로 꽤 많은 사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도로에서 계단으로 내려가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파스텔톤의 푸른 바디와 그 뒤에 펼쳐진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의 모습이 맘에 들었다. 해변으로 내려가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해변 뒤로는 음식점이 있어 테이블과 썬배드가 깔려있었다. 반예비치 이름이 적힌 조형물도 있다. 해변이 끝나는 항구 쪽으로는 바위로 되어있어 그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그 뒤로는 내려오는 다른 길이 있었다. 해변은 작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도칠 때 물 빠지는 소리가 듣..

두브로브니크 여행 #8, 두브로브니크에서 로쿠룸섬, 왕좌의 게임, 두브로브니크 근교 가볼만한 곳

2023. 04. 27  로쿠룸섬을 가기 위해 Porat Dubrovnik에 갔다. 부두로 나오는 길에 있는 판매상한테 물어보니 로쿠룸섬배표는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부두 앞이 아닌 도시 안쪽 건물에서 표 구매한다. 부두 앞의 호객하는 판매대는 유람선 투어 같은 곳이었다.  항구 쪽으로 나오기 전 오른쪽 건물에 Tourist information이 있다. 성인 1인 왕복에 27유로였고, 나는 패스 3일권을 보유 중이라 27유로를 23유로에 구매했다.카드 결제 가능하다.  배는 30분마다 있고 10분이면 도착한다. 배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도 너무 좋았다. 멀어지는 구시가 성벽과 해안선을 볼 수 있었다. 섬에 도착. 이정표가 많지만 그냥 가도 다 볼 수 있었다. 일단 한쪽으로 걸어갔다.  자연과 어우러진 트..

두브로브니크 여행 #7, Dolce Vita(돌체비타), 젤라토 맛집 후기, 두브로브니크 아이스크림

마지막날 드디어 돌체비타 먹어봤다. 아직 건물이 공사중이었다. 어제는 문을 닫아서 다시 가본 건데 열었길래 바로 도전했다. 매장은 넓지 않고 커피나 다른 디저트도 판매 중이었다. 젤라토 피스타치오와 딸기 초콜릿을 선택했다. 양이 많지는 않았고 무난한 비주얼이었다. 일단 먹었고 맛은 있는데 너무 무난한 맛이었다. 지금까지 에든버러나 페피노에서는 한 입 먹으면 "와 맛있다."가 있었는데 여기는 그냥저냥이었다. 후기가 많길래 가보았는데 기대감에 젤라토를 먹으실 분들은 안가길 추천한다. 페피노 피스타치오가 짱이다.

두브로브니크 여행 #6, Peppino’s Gelato Factory, 두브로브니크 젤라토, 아이스크림, 디저트 맛집

도시마다 젤라토를 먹어보고 싶어서 구글 지도를 검색했다. 그중에 돌체 비타라는 곳이 있었는데 내가 방문할 때는 공사중으로 문이 닫혀있었다. 다음으로 찾은 펩피노 젤라토 팩토리로 갔다. 구시가 스트라둔 거리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온다. 내부는 깔끔했고 다양한 맛의 젤라토 통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맛을 먼저 스캔하는데 너무 많아서 일단 피스타치오를 주문했다. 스쿱 선택 후 컵, 콘, 와플 콘을 선택했다. 첫 주문이라 익숙한 피스타치오를 선택했다. 1스쿱에 3유로였고 많이 퍼서 주신다. 결제하고 바로 먹어보니 꾸떡한 느낌과 단맛이 확 느껴졌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피스타치오 초콜릿 같은 게 들어있어 단맛을 극대화한 것 같다. 일정 중에 2번을 더 방문했다. 레몬 맛도 좋았는데 ..

두브로브니크 여행 #5, 예수회계단(Jesuit Stairs), 두브로브니크 아침 식사, 아침 풍경, Bar Rudjer, 왕좌의 게임 촬영지

2023. 04. 27 오늘은 두브로브니크만을 온전히 즐기는 날이다. 아침 두브로브니크를 즐기려고 스트라둔거리부터 올드타운 Jesuit Stairs 등을 돌아다녔다. 필레게이트부터 사람미 별로 없었다. 스트라둔 거리와 골목에도 영업 준비중인 식당과 출근하는 사람들만 보였다.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오면 왕좌의 게임에서 나오는 계단이 나온다. Jesuit Stairs, 예수회 계단으로 시즌5가 촬영된 계단이라고 한다, Jesuit Stairs 아래쪽에는 구글지도에 tržište - Market Sq / Plaza Del Mercado라고 나오는 광장에 시장이 열려있었다. 식자재, 라벤더가 주로 진열되어 있었다. 올드타운에 들어서서 구경 좀 하고 식당 찾아가다 좁은 골목에서 비둘기 똥을 맞았다. 다행히 소매라 ..

두브로브니크 여행 #4, 스르지산 전망대, 스르지산 케이블카, 두브로브니크 전망대

2023. 04. 25 구시가 부자 게이트 근처에 두브로브니크 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다.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안되며 성인 왕복 27유로, 편도 15유로였고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미리 예약할 필요는 없어보였고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케이블카와 홈랜드 워 박물관 입장권 패키지가 있었다. 약간 저렴했고 홈랜드 워까지 카드 결제로 구매하니 더 수월해보였다. 대기 줄은 없었고 매표소 줄에서 시간이 소요되었다. 한 케이블카에 여러 명이 탑승하는 크기였다. 서서히 구시가 성벽과 멀어져서 산 정상 쪽으로 향한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다 쪽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었다. 도착한 케이블카 정거장에는 건물 자체에 전망대가 있어 내리자마자 두브로브니크와 아드리아해를 조망할 수 있다. 괜히 속전속..

두브로브니크 여행 #3, 로브리예낙, 두르로브니크 패스, 두브로브니크 전망대, 두브로브니크 가볼만한 곳, 성벽 전망

2023. 04. 25 필레 게이트에서 로브리예낙으로 향했다. 가까운 거리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필레게이트에서 바닷가를 따라서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두브로브니크 웨스트 하버에 관광객들이 투어중이라 보니 왕좌의 게임 투어였다. 방파제 반대편의 절벽을 뚫어 만든 창고 같은 곳이 어떤 장면에 이용되었는지 드라마의 장면을 보여주면서 설명 중이었다. 부두를 지나 약간의 마을 길을 지나면 도착하고, 바위 위의 요새라 오르막 계단을 올라야 한다. 입구에서 두브로브니크 패스 QR코드 확인 후 입장했다. 그늘에 들어오자마자 시원함이 확 느껴졌다.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 가능! 2024.03.23 - [Europe/크로아티아(2023)] - 두브로브니크 여행 #2,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여행 #2,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패스 교환 문의, 가격, 두브로브니크 필수 코스

2023. 04. 25 두브로브니크 패스는 1일, 3일, 7일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35유로, 45유로, 55유로이다. 성벽 입장권을 별도 현장 구매하면 35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dubrovnikpass.com/ https://www.dubrovnikpass.com/ www.dubrovnikpass.com 1일권은 버스 24시간권, 3일권은 버스 72시간권, 7일권은 168시간권을 준다고 한다. 횟수권을 준다고 알았었는데 무제한 탑승 가능한 시간권이었다. 1일권은 성벽 투어와 금액이 같아 1일권을 구매하여 다른 혜택도 이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나는 3일 머무르는 동안 다른 곳도 이용하고 버스도 탈 예정이라 3일권을 구매했다. 미리 출력해 온 두브로브니크 3일권 패스를 가지고 관..

두브로브니크 여행 #1, 두브로브니크 전망 에어비엔비, 두브로브니크 숙소 추천, Studio Apt. N3, 올드타운 뷰 스르지산 숙소

2023, 04, 25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 위치를 확인하여 이동했다. 필레 게이트에서 계단 시작점까지는 무난했고 첫 계단은 얕은 높이의 계단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올라갔는데 다음 계단이 문제였다. 숙소까지 계단 지옥이었다. 수직의 계단 양쪽에 집이 있는데 현지인들은 '여기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감천문화마을이나 호천마을 갔을 때도 부산 산복도로의 사시는 분들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그런 곳이었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정말로 고행길이었다. 이제 숙소 전 마지막 도로가 나왔고 다시 계단을 올라갔다. 얼마 안남았는데도 땀이 비 오듯이 났다. 숙소 문 앞에 도착하여 초인종에도 반응이 없어 에어비앤비 앱으로 집주인에게 문자를 보냈다. 10분 더 대기해서 집주인을 만났다. 바로 방을 안..

두브로브니크 공항 입국 후기,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올드타운 셔틀 버스 이동, 크로아티아 입국 후기, 두브로브니크 국제공항 교통 이동

2023. 04. 25 드디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착륙했다. 이번에도 버스 이동이었다. 쉥겐, 비쉥겐 공항 건물로 들어오는 입구 부터가 나뉘어 있는 것 같았다. 공항 건물로 들어오면서 바로 입국심사 부스가 있었다. 입국심사에 첫 개시여서 그런지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질문이 시작되었다. 영국 입국 시 자동출입국으로 도장이 없었고, 갱신 후 첫 입국 심사에 도장이 한 개도 없어서 더 의심한 것 같다.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체류기간과 다음 도시, 예약한 숙소 등등 나한테만 물어봤고 결국 혼자만 남았다. 동양인이 나 혼자도 아니었는데... 숙소 예약한 거 다 보여주고 다음 도시까지 확인하고 나서야 끝이 났다.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다운타운으로 이동하려 교통편을 확인했다. 공항버스 9유로 우버 27유로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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