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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41

홍콩 여행 #13, 홍콩 화폐박물관, IFC몰, 고디바, 홍콩섬 전망대, 홍콩 가볼만한 곳, 홍콩 시티뷰 전망

센트럴의 IFC몰에는 홍콩 화폐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홍콩의 전망대를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고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방문하면 된다. Hong Kong Monetary authority(The HKMA) 55th Floor, Two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8 Finance St, Central, 홍콩 월-금 :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 : 오전 10시 ~ 오후 1시 일요일 휴무 IFC 55층에 있고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많기에 잘 찾아가야 한다. 지금 생각해 봐도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겠다. 좀 헤매다가 박물관 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아서 올라갔다. 1층에서 여권을 제출하여 출입증을 받았다. 도착한 화폐박물관의 첫 느낌은 시원하다였다. 쇼핑몰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쾌적했다. 화폐..

Asia/홍콩(2015) 2024.03.31

대한항공 방콕에서 인천 이코노미 해산물식, 대한항공 특별기내식, 모닝캄 탑승 혜택, B787-9 탑승

2024. 01. 02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은 새벽 1시 4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했다. 기재는 올 때와 동일하게 B787-9였다. 태국은 국가별 슬롯에 제한이 없다던데 그래서 그런지 대한항공도 인천-방콕 노선에 하루 5편 이상은 다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기종이 섞여서 취항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닝캄 혜택으로 빠른 탑승을 했다. 프레스티지,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유아동반 승객이 먼저 탑승하고 이코노미 탑승 바로 전에 먼저 들어갔다. 역시 이번에도 좌석 머리맡에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바로 승무원분이 오셔서 확인해 가셨다. 좌석은 B787-9의 3-3-3 배열이었고 중앙 복도 쪽을 선택했다. 좌석 간격도 충분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슬리퍼 칫솔 세트가 제공되었다. 귀국편이 1시..

Asia/태국(2023) 2024.03.15

방콕 여행 #2, 꾸어이짭미스터조(Kuay Jab Mr. Joe, ก๋วยจั๊บมิสเตอร์โจ), 크리스피포크(무껍, 무끄럽) 맛집, 방콕 미슐랭 빕구르망

2023. 12. 29 미리 조사해 온 식당 중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한 꾸어이짭미스터조(Kuay Jab Mr. Joe)로 갔다. 번역하면 조씨 국수라는 뜻이다.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곳이다. 그랩으로 이동했다. 연말이라 그런건지 아침이라 그런건지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았다. 9시쯤 도착한 식당에는 식사 중인 사람과 입구에서 포장 중인 사람이 꽤 많았다. 완전한 오픈 주방이다. 식당 입구에서 육수와 면이 계속 끓고 있고 손질된 생고기를 육수에 익혀 국수를 만들어 봉지에 담는 작업이 계속되었다. 그 옆에서는 돼지고기 튀김을 만들고 1kg짜리 크리스피 포크가 올려져 있었다. 앉을 자리가 없는 줄 알았던 식당은 안쪽과 옆에 더 넓은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크리스피 포크와 국수, 딤섬을 주문했다. 크리스피 포크..

Asia/태국(2023) 2024.02.26

JC 케빈사톤 JC Kevin Sathon Bangkok, 방콕 숙소 추천, 방콕 4인 가족실 추천, 방콕 신년 불꽃축제

방콕에 숙소는 JC Kevin Sathon으로 선택했다.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를 찾다가 결정했다. 2인실 두 개 연결은 별로이다. 방 2개와 거실이 있는 구조를 위주로 찾은 결과물이다. 로비는 길쭉한 구조였고 입질과 카페는 왼편이고 세미나룸과 화장실은 오른편에 있다. 몇 개의 의자와 식수가 배치되어 있었다. 새벽 2시가 넘어서 체크인했고 바로 키를 받아서 올라갔다. 체크인 시 보증급으로 40,000바트를 신용카드 결제로 걸었고 현금은 안된다고 하였다. 예약 시 조식은 선택하지 않았다. 침실 두 개 스위트 발코니였고 더블 침대 한 개가 있는 방과 싱글 침대 두 개가 있는 방이었다. 각 방에 테이블이 있다. 화장실도 두 개였고 한 곳은 더블 침대 방에 있다. 더블 침대 방 화장실에는 세면대, 샤..

Asia/태국(2023) 2024.02.25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픽업, 방콕 픽업 예약, 방콕 공항에서 숙소 이동

미리 클룩에서 공항 픽업을 예약했다. 클룩, kkkday, 마이리얼트립, 와그 등 여러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했고 차종과 금액을 확인하여 예약했다. 우리가 예약한 스탠다드 MPV/SUV(3~4인)은 34,200원이고 약 900바트정도 였다. 공항택시보다는 더 비싸지만 밤 도착에 신경 쓰이는 경우의 수를 줄이기 위해 선택했다. 이전 방문에는 공항 철도를 이용했었다. 공항택시는 500바트 이하로 가능한 것 같았다. 1시 30분 입국장에 나와서 예약한 픽업을 찾기 위해 예약 시 안내된 픽업 직원들이 대기하는 곳에서 픽업 직원을 만났다. 큰 푯말을 들고 있지는 않고 수많은 A4용지에 예약자의 이름이 태국어와 해당 국적의 언어로 작성되어 있어 직접 찾아야 한다. 몇 분간 찾지 못해서 당황했다. 대기하다가 일정 인..

Asia/태국(2023) 2024.02.24

대한항공 방콕행 이코노미, 특별기내식 한국식비건메뉴 후기, 대한항공 B787-9 탑승 후기

2023. 12. 28 연말 방콕 여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왔다. 모닝캄 등급이 있어 모닝캄 체크인카운터를 갔다. 저녁 시간이라 대기인원이 적어 빠르게 수하물을 보냈다. 모바일 체크인이나 키오스크 체크인을 해야만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다. 그냥 모닝캄 등급 확인만으로는 입장이 안 되었다. 워낙 모닝캄이 많아서 발권 업무도 줄이고 서로 다른 방식의 확인보다 티켓으로 티어를 확인하려고 하나 보다. 나는 모바일이 편하고 부모님은 종이 티켓이 편할 것 같아서 모바일 체크인 시에 내 것만 눌러서 진행했는데 한 번에 되어 조금 불편했다. 짐 검사 후 빠르게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갔다. 탑승 게이트가 동편 라운지가 가까워서 동편으로 갔다. 모닝캄 혜택으로 받은 4장의 입장권을 사용하였다. 내 ..

Asia/태국(2023) 2024.02.18

홍콩 여행 #12,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 트램 타기, 버스로 오르기 루가르로드, 홍콩 전망대, 루가르로드 트레킹

2015. 08. 10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 위해 트램을 이용했다. 센트럴에서 조금 올라오면 성 요한 성당 근처에 The Peak Tram이라는 역이 보인다. 이미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있었고 편도로만 구매하여 들어갔다. 외부 줄을 지나 정거장 내부에도 다수의 사람이 대기 중이어서 한 차례 더 보내고 탑승했다. 트램이 들어올 때부터 사람들은 셔터를 누르기 바빴다. 트램은 진행 방향 오른쪽에 탑승해야 홍콩의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초반에는 그저 그랬지만 더 올라갈수록 갑자기 나타나는 홍콩의 풍경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10분 만에 피크타워역에 도착했고, 파크타워는 내부만 보고 나오고 전망대는 가지 않았다. 대신 빅토리아 피크의 숨은 전망대인 루가르 로드로 향했다. 피크타워에서 루가르로드 이정표를..

Asia/홍콩(2015) 2022.06.29

마카오 여행 #5, 베네치안 호텔 카지노, 콜로안 빌리지에서 베네치안 호텔, 마카오 카지노

2018. 08. 10 콜로안 빌리지 정류장에서 15, 21A, 25, 26A, 50번 버스를 이용하면 베네치안 호텔을 비롯한 호텔/카지노가 몰려있는 지역에 도착할 수 있다. 거대한 호텔들이 자신들만의 개성은 나타내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베네치안 호텔은 외부에 산마르코 종탑과 리알토 다리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있어 사진을 남기기 좋다. 내부로 들어가면 유럽의 궁전에 들어온 것처럼 화려하게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호텔 로비를 지나서 카지노를 지나가게 되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이고 넓은 공간에서 딜러와 손님이 엉켜서 게임 중이었다. 쭉 지나서 빠져나오니 베네치아 느낌으로 운하를 표현한 쇼핑 구역이 나왔다. 운하와 산마르코 광장의 모습은 함축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하늘도 구름을 그려 맑은 날씨를 표현..

마카오 여행 #4, 콜로안 빌리지, 끌로안 빌리지, 로드스토우즈 에그타르트

2015. 08. 10 구글맵으로 기아 요새에서 콜로안 빌리지로는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구글맵에 나오는 버스로 이동했고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마카오의 버스는 거스름돈이 없기에 동전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가까운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건 25번과 26A가 있었고 1시간이 소요된다. 다리를 건너 타이파섬에 들어갔고 마카오 타워, 베네치안 호텔, 갤럭시 호텔 등이 보였다. 호텔 지역을 벗어나서도 더 가야 했다. 타이파섬의 남서쪽에 위치한 콜로안 빌리지에 도착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다. 영화 '도둑들'에 나온 노란색의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과 Eduaro Marques Garden 광장이 나온다. 바닥은 세나도 광장과 같이 포르투게사(calçada portuquesa)의 조약돌 ..

마카오 여행 #3, 세나도 광장 주빠빠오, 이슌밀크컴퍼니, 기아요새 ,기아등대, 돔페드로5세극장, 성 요셉 성당, 마카오 전망대

2015. 08. 10 몬테요새를 내려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주변을 찾아보았다. 에그타르트를 많이 먹어서 크게 생각이 없어 간단한 음식을 찾아 골목길로 들어갔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건 주빠빠오였다. 주빠빠오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 바로 주문했다. 주빠빠오는 빵 사이에 구운 돼지고기를 넣은 것인데 약간의 간이 되어있어 다른 재료가 추가로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었다. 다시 세나도 광장 앞쪽으로 나와서 서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이슌밀크컴퍼니가 나온다. 초록색 간판에 젖소모형이 있었고, 통유리 앞에는 진열된 빵과 푸딩이 보였다. 들어가서 바로 우유 푸딩을 주문했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주었다. 둥그런 그릇에 흰색의 우유 푸딩이 들어있었고 별도의 팥이나 연육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어 보였다. 그리고 차가..

마카오 여행 #2, 세나도 광장, 성 도미니크 성당, 성바울성당, 몬테요새, 마카오 전망대

2015. 08. 10 세나도 광장에 들어서면서 관광지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노란색, 붉은색, 초록색, 흰색 등의 색으로 된 건물이 줄지어 있고 바닥은 포르투게싸 양식으로 된 파도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에 지어져서 아시아가 아닌 유럽에 와있는 것 같았다. 세나도 광장에는 관광객도 많았고 쇼핑, 먹거리도 많았다. 분수대를 지나서 왼쪽에는 윙치케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고, 좌측으로 꺾어지면서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온다. 노란색의 성 도미니크 성당은 파사드가 정말 멋있었지만, 보수기간에 방문하여 대나무로 도배되어있었다. 그래도 내부는 들어가 볼 수 있었고 백색과 노란색으로 된 내부가 단순한 듯 포르투갈식의 느낌이 좋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해야 쨍한 햇살을 받는 노란색 건물의 느..

마카오 여행 #1,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세나도 광장,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 마가렛카페이나타(margaret's cafe e nata) 에그타르트

2015. 08. 10 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나오면 주차장에는 각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가 대기 중이다. 대부분의 대형 호텔 카지노로 가는 버스는 있었고 나는 세나도 근처의 호텔 중에 윈 호텔(Hotel Wynn Macau)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마카오는 세계적인 카지노와 호텔 체인들이 자리하는 도시이면서 낡은 건물은 홍콩과 같은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다. 금방 호텔에 도착했고 바로 그랜드리스 보아로 갔다. 거대한 규모의 호텔은 불꽃과 같이 디자인되어 있었고 외부의 유리는 노란빛의 황금색을 띠고 있어 돈을 끌어들이는 느낌을 주었다. 그 앞에는 특이한 모양을 한 카지노 리스보아가 있다. 유럽 느낌이면서도 개화기 느낌이 보였다. 그랜드리스보아 로비에는 금과 옥으로 된 장식들을 전시하고 ..

홍콩에서 마카오 페리 이동, 홍콩 페리터미널, 터보젯 후기

2015. 08. 10 전날 미리 구매해놓은 페리를 타기 위해 셩완역으로 향했다. 페리는 15분 이내를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홍콩에서는 셩완과 침사추이에 페리 터미널이 있고 마카오에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과 타이파 페리터미널이 있다. 터보젯은 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가고 코타이젯은 타이파 터미널로 간다. 본인의 일정에 맞게 터미널을 선택하면 된다. 요즘은 강주아오 대교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졌다. 셩완역에서 이어진 페리 터미널에서 터보젯을 탑승했다. 큰 짐이 있으면 비행기처럼 따로 수하물을 맡기는 것 같았다. 홍콩페리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했고 홍콩 입국 시에 스탬프와 함께 받은 종이를 가져갔다. 대부분 홍콩에 오면 마카오도 가기에 홍콩 입국시 마카오 입국 서류도 함께 작성되어 처리되나 보다. 좌..

Asia/홍콩(2015) 2022.03.25

홍콩 여행 #10, 만모사원, 카우키, 소호, 홍콩 사원, 홍콩 맛집

2015. 08. 09 소호에서 조금 걸으면 만모사원에 도착한다. 고층건물을 배경으로 작은 1층의 사윈이 나타나고 지붕과 담장은 초록색으로 되어있다. 들어서면서 부터 커다란 향로에서 피어오르는 향냄새가 사원을 가득 채웠고 천장에 걸려있는 향들도 타면서 사원에는 뿌연 연기가 흘러나온다. 꼬브라진 향 아래에는 붉은색 종이가 달려있었고, 우리나라의 연등처럼 소원과 이름을 적어서 달아놓나 보다. 향에는 받힘이 함께 있는데 쏟거나 바람에 날려서 그런지 바닥에 흙과 재가 널브러져 있었다. 양옆으로는 불이 켜진 등이 있고 역시 붉은 종이가 연결되어있다. 처음 방문하는 도교사원이라 그런지 붉은색의 내부와 여러 소품이 엄중하면서도 신비한 모습이었다. 무언가를 염원하는 모습은 사람이라면 다 똑같기 마련이다. 점심을 먹기 ..

Asia/홍콩(2015) 2022.03.24

홍콩 여행 #9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소호 벽화거리, 란퐁유엔

2015. 08. 09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란퐁유엔으로 향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정보 없이 방문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하행 시간에 방문했다. 오전 6시부터 10까지는 하행,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상행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미드레벨은 부산의 산복도로처럼 경사진 곳의 지역이었다. 아직 문을 연 상점은 적었고 대부분의 사람은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고 있었다. 나는 에스컬레이터 옆 계단을 걸어서 끝까지 올라가 보았다. 에스컬레이터에 옥토퍼스카드를 태그하는 곳에서 수십 장의 카드를 찍는 사람이 있었다. 아마도 해당 시간에 찍으면 오후 시간에 할인되거나 하는 모양이다. 꼭대기 근처를 돌다 보니 자미아 모스크가 있었다. 딱히 볼 건 ..

Asia/홍콩(2015) 2022.03.23

홍콩 여행 #8, 몽콕 야시장, 레이디스 마켓, 홍콩 길거리 간식

2018. 08. 08 침사추이역에서 세 정거장을 이동하여 몽콕역에 도착했다. 이미 해는 저물었고 현란한 네온사인의 간판 밑으로 끝없이 줄지어있는 간이 점포들이 보였다. 야시장 중심으로 들어가면 짝퉁 가방과 시계, 캐릭터 피규어, 장난감, 홍콩 기념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점포는 높게 설치되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상품이 진열되어있다. 그림, 자석, 옷, 가방, 지갑, 장신구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나는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골목을 배회했고 자석과 캐릭터 USB를 구매했다. USB는 안될꺼라 생각은 했는데 진짜 사용할 수 없었다. 흥정도 하면서 야시장의 느낌을 적절히 만끽했다. 낡은 건물과 밝은 조명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홍콩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다. 이때는 정..

Asia/홍콩(2015) 2022.03.22

홍콩 여행 #7, 스타의 거리, 하버시티, 심포니오브라이트

2015. 08. 08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하버시티에 들어갔다. 홍콩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마다 쇼핑몰이 있어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기 좋다. 내부를 구경하다가 고디바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하버시티 앞에서는 행사도 진행 중이었고 월리를 찾아서의 주제로 만들어진 장소도 있었다. 스타의 거리 방향으로 걸었다. 홍콩문화센터를 끼고 돌면 침사추이 시계탑 침사추이 종루가 나온다. 이 시계탑을 배경으로 나온 사진은 이국적인 느낌이 배가 되었다. 문화센터는 갈색의 건물이었고 건물 주변을 아케이드식의 길을 만들어서 방문하는 사람의 지루함을 없애주었다. 문화센터 앞에는 둥그렇게 모여앉은 악단의 연주가 흐르고 있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았다. 바다를 옆으로 계속 걸으면 홍콩예술관과 스페이스뮤지엄이 보인다. 스페..

Asia/홍콩(2015) 2022.03.19

홍콩 여행 #6, 침사추이, 허유산 망고주스, 구룡반도 구룡모스크

2015. 08. 08 센트럴에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왔다. 바로 스타페리 부두에서만 홍콩섬을 봐도 마천루의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스타페리 터미널 양옆으로는 하버시티 쇼핑몰과 홍콩문화센터가 있다. 하버시티 쇼핑몰을 지나면 1881 헤리티지가 있고 이 쇼핑몰 앞에는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고 주기적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분홍색 찻주전자로 조형물이 있었다. 침사추이역쪽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허유산이 있었고 이용객도 많았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주문방식인 A1에 노젤리로 주문했다. B3 원상태로 주문하여 젤리를 빼지 않고도 먹어봤는데 메뉴별로 키위나 알로에 젤리가 들어간다. A1인 망고 주스는 달면서 시원해서 당 보충도 되고 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이겨내게 해주었다. 큰길을 ..

Asia/홍콩(2015)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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