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이 다시 출시되면서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다. 별로 특별하지 않음을 알지만 사람들이 스티커를 모으면서 빵이 씨가 말라서 접하기는 더 어려워졌고, 그래서 먹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포켓몬빵과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 구매력이 생기면서 쓸어 담나보다. 대형마트에는 오전 오픈 시간에 줄을 서서 들어가고 편의점은 배송 트럭이 오는 시간에 줄을 선다는데 정말로 오전이 줄을 서는 어른들과 저녁 9시쯤 편의점을 점령한 아이들이 대단했다. 그래도 집 근처 편의점 중에 상온 빵은 아이들이 다 털어가지만 냉장 빵의 존재를 모르는지 다음 날 아침까지 남아있어서 먹어볼 수 있었다. 먼저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피카츄 앙버터샌드)를 구매할 수 있었다. 기존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땅콩 샌드와 참치 샌드와 비슷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