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9. 23 새벽 2시 반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출발해서 환승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아침 출발 편을 이용하는데 새벽 출발 편은 아랍에미레이트 체류자나 하루에 2편 이상 운항하는 국가의 사람들인가 보다. 옆 게이트가 영국 행인데 영국 행 탑승은 2차 짐 검사를 하나보다. 살벌하다. 전 세계 공항에서 미국과 영국 행은 다 이런가 보다. 6시간 정도의 야간 비행이라 창가 좌석을 예약했다. 창가 자리인데 완전 날개 위 밖이 안 보인다. 인천에서 확인할 때는 블록 돼 있는 자리였는데 비어있는 곳이 있었다. 남는 자리 많은데 인천에서 왜 좌석 못 잡아주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코드쉐어라 그런가 첫 기내식은 작은 샌드위치 두 개, 조각 사과, 과자 몇 개가 나왔는데 인천출발보다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