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08 센트럴에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왔다. 바로 스타페리 부두에서만 홍콩섬을 봐도 마천루의 도시임을 알 수 있다. 스타페리 터미널 양옆으로는 하버시티 쇼핑몰과 홍콩문화센터가 있다. 하버시티 쇼핑몰을 지나면 1881 헤리티지가 있고 이 쇼핑몰 앞에는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되어있고 주기적으로 교체된다고 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분홍색 찻주전자로 조형물이 있었다. 침사추이역쪽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허유산이 있었고 이용객도 많았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주문방식인 A1에 노젤리로 주문했다. B3 원상태로 주문하여 젤리를 빼지 않고도 먹어봤는데 메뉴별로 키위나 알로에 젤리가 들어간다. A1인 망고 주스는 달면서 시원해서 당 보충도 되고 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이겨내게 해주었다. 큰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