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8. 10 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나오면 주차장에는 각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가 대기 중이다. 대부분의 대형 호텔 카지노로 가는 버스는 있었고 나는 세나도 근처의 호텔 중에 윈 호텔(Hotel Wynn Macau)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마카오는 세계적인 카지노와 호텔 체인들이 자리하는 도시이면서 낡은 건물은 홍콩과 같은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다. 금방 호텔에 도착했고 바로 그랜드리스 보아로 갔다. 거대한 규모의 호텔은 불꽃과 같이 디자인되어 있었고 외부의 유리는 노란빛의 황금색을 띠고 있어 돈을 끌어들이는 느낌을 주었다. 그 앞에는 특이한 모양을 한 카지노 리스보아가 있다. 유럽 느낌이면서도 개화기 느낌이 보였다. 그랜드리스보아 로비에는 금과 옥으로 된 장식들을 전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