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에서 탄도항으로 빠져나오는데 영흥도, 선재도 방향으로 차가 많이 정체되었다. 여러 곳을 다닌다면 무조건 안쪽에서부터 나오면서 일정을 소화하는 게 좋겠다. 탄도항은 캠핑카나 차박중이 차들이 많아서 주차가 힘들었다. 탄도항 바로 앞에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바다 앞쪽까지 나갈 수 있었고 썰물 시간에는 도로가 노출된다. 누에섬까지 가는 길에는 3대의 풍력발전기가 3개의 작은 섬에 설치되어있었고 모두 회전하고 있었다. 풍력발전기가 있는 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로를 자세히 보니 상하수도 시설도 매설되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금방 누에섬까지 도착했고 바로 등대로 올라갔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 누에섬 등대에 도착했다. 혹시 코로나로 폐쇄되었을까 했지만, 전망대를 운영 중이었고 qr확인 후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