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7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부자 게이트를 지나 동쪽으로 가면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옆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성곽과 항구에서 이어지는 바다에 반예비치가 나온다. 4월 말이지만 이미 더운 날씨로 꽤 많은 사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도로에서 계단으로 내려가 해변으로 갈 수 있다. 파스텔톤의 푸른 바디와 그 뒤에 펼쳐진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의 모습이 맘에 들었다. 해변으로 내려가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해변 뒤로는 음식점이 있어 테이블과 썬배드가 깔려있었다. 반예비치 이름이 적힌 조형물도 있다. 해변이 끝나는 항구 쪽으로는 바위로 되어있어 그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그 뒤로는 내려오는 다른 길이 있었다. 해변은 작은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도칠 때 물 빠지는 소리가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