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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센트럴 2

밀라노 여행 #1, 에스코 호텔(Esco Hotel Milano), 밀리노 숙소 추천

18. 05. 02 예약한 역 앞의 호텔로 갔다. 에스코 호텔이다. 호텔은 건물 전체가 아니라 한 층만을 사용하고 있었다. 방 배정을 받았고 창문으로는 밀라노 센트럴역이 보였다. 다음날 바로 베네치아 행 기차를 타야 하기에 이곳을 선택했다. 룸 컨디션은 딱 비즈니스호텔이었고 청결도 무난했다. 다음날 조식은 기본적인 유럽식 조식으로 빵, 시리얼, 햄, 우유, 주스가 제공되었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나 따뜻한 우유도 먹을 수 있었다. 한 가지 날씨가 추워서 좋았던 점은 따뜻한 우유를 많이 달라고 요청했을 때 시리얼 볼에 담아주어서 따뜻하게 잘 먹었다. 하룻밤 지내기에는 적당한 호텔이었다.

인터라켄에서 밀라노 기차 이동,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국경 넘기, SBB, Eurocity

2018. 05. 02 인터라켄에서는 두 가지 정도의 열차 루트로 밀라노로 이동할 수 있다. 한 가지는 도모도솔라를 경유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브리그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모두 스위스 국경이나 이탈리아 국경에서 환승을 하게 된다. 우리가 이동할 때 도모도솔라 경유 노선을 보지는 못했다. 슈피츠에서 탑승할 수 있는 유로시티도 있지만 최대한 스위스 외곽까지 가야 스위스패스가 효과적이라 브리그 환승을 했다. 유로시티는 스위스의 어떤 도시에서 출발해서 오는지에 따라서 슈피츠와 브리그, 도모도솔라 등 경유하는 도시와 횟수가 다르다. 스위스 패스를 사용하여 두 인터라켄 동역 또는 서역을 출발해서 슈피츠에서 환승하고 다시 탑승해서 브리그에 내렸다. 여기서 미리 한국에서 예매해서 온 브리그 출발 유로시티를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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