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5. 02 밀라노 먹방의 마지막은 Calafuria unione이다. 위에 자리가 있었다면 스폰티니를 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강남에도 스폰티니가 있는데 방문할 일이 있으려나~ 칼라푸리아 유니오네는 두오모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두오모에서 조금만 멀어져도 관광지 느낌은 사라진다. 식당의 간판도 잘 보이지 않아서 구글맵을 보면서 잘 찾아야 한다. 나이 지긋하신 웨이터가 서빙을 해주셨고 내부 분위기도 관광객보다는 현지인이 많이 찾을 것 같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우리는 미리 조사한 Costoletta di vitello alla Milanese와 Risotto alls zafferrano를 주문했다. 각각 밀라노식 커틀릿과 샤프란 리조또이다. 밀라노식 커틀릿은 얇게 편 소고기를 튀긴 것이고 샤프란 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