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5. 03 식사를 마치고 메인 관광지인 리알토 다리로 갔다. 운하를 통해서 바포레토를 타도되지만 도보로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산타루치아역에서 베네치아의 거대한 운하를 관통하는 3개의 다리 중에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Ponte degli scalzi를 건너서 아무 골목으로나 들어가면 건물 벽면에 리알토 다리와 산마르코 광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계속 나타났다. 지름길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골목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중간중간 다리가 나오고 다시 골목이 나타난다. 골목을 가다 보면 이름 모를 성당과 학교 그리고 주거지역을 지나고 다리를 대략 7개 정도 건너서 리알토 다리가 있는 대운하 중심부에 도착한다. 나무다리였는데 통행량이 많고 화재가 여러 번 발생하여 다리가 부서지는 사고 때문에 15세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