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3. 09 쉐프샤우엔에서 카사블랑카도 CTM버스를 이용했다. 숙소에서 결제 외 금액을 지불하고 걸어서 CTM터미널에 도착. 창구에서 미리 예약해온 버스티켓을 보여주고 확인을 받았고 짐은 따로 싣지 않고 들고 탔다. 사람들은 가득했고 창밖으로는 짐이 옮겨지고 있었다. 돈을 주고 맡기는 것이라 쉽게 분실되지는 않겠다. 그래도 중간 경유지가 있으면 불안하다. 버스에는 화장실 있어서 휴게소는 멈추지 않는다. 버스는 출발해서 산간지역을 내려갔다. 4시간 넘게 달려서 바다가 보이는 도로를 지났고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에 도착했다. 거치는 버스이기에 라바트 행 승객만 하차하고 나는 그대로 있었다. 1시간을 더 달려서 카사블랑카 도착. CTM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숙소는 시가지에 있는 호텔 아스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