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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가볼만한 곳 2

루체른 여행 #2, 리기산 등반, 리기산 푸니쿨리, 스위스 트레블패스 리기산, 여름 스위스 트레킹

2013. 08. 03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루체른역으로 왔다. 리기산에서 돌아와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할 예정이기에 루체른역에 무인 락커를 이용했다. 역 앞의 Pier 3에서 리기산에 가는 비츠나우(Vitznau)행 유람선을 탔다. 2층의 유람선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탑승해있었다. 스위스는 기차, 유람선 등의 교통편의 시간이 칼같이 지켜지기에 시간표 확인은 필수이다. 오늘 날짜로 스위스 패스를 개통했고 탑승 시에 검표는 없었다. 유람선 내부부터 구경하였고 1층에는 테이블식 좌석과 매점, 화장실이 있고 엔진을 유리문으로 볼 수 있었다. 2층으로 오르니 더 트여있는 전망이 보였다. 유람선은 출발하여 루체른에서 멀어졌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정상에만 눈이 쌓인 푸른 산과 시리도록 푸른 빙하 호수의 풍경이..

루체른 여행 #1,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뮤제크성벽, 백패커스 호스텔

2013. 08. 01 공항에 연결된 기차역으로 내려와서 루체른행 편도 티켓을 구매했다. 28프랑이었고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2층 열차였고 내부는 깨끗했다. 이용객이 적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스위스의 풍경은 대박이었다. 눈 덮인 산꼭대기와 푸른 초원, 전통가옥, 빙하 호수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루체른역에 도착 후 백패커스 루체른에 도보 이동. 스위스의 기념일 전이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다. 체크인 후 한국분과 함께 루체른 여행을 했다. 바로 빈사의 사자상과 뮤제크 성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카펠교가 보였고 꽃장식이 되어있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리는 건너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빈사의 사자상과 빙하 공원이 나온다. 작은 물웅덩이 뒤의 절벽에 슬픈 표정으로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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