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4. 23 아침을 먹기 위해 후기가 좋은 The Pantry로 향했다. 관광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로열 보타닉 가든을 가는 길에 있어 도보로 방문할 만했다. 구글 평점만 보고 방문했는데 이른 시간부터 손님이 많이 있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보다가 스코티쉬 블렉퍼스트가 보여서 주문했다. 함께 나오는 빵을 굽는지와 헤기스/블랙푸딩 중 선택해야 하는 두 가지 옵션이 있어 토스트와 블랙푸딩을 선택했다. 추가로 오렌지주스 주문했다.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토스트 된 빵 위에 베이컨, 소시지, 해시브라운, 익힌 토마토, 블랙푸딩이 올려져 있고 반숙 계란과 새싹 채소가 나온다. 블랙푸딩을 제외한 재료들은 모두 아는 맛에 굽거나 삶아서 익혀져 나와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블랙푸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