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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칵테일 2

아바나 여행 #8, 카피톨리오, 엘 플로리디타(El Floridita Bar), 만자냐 호텔(Gran Hotel Manzana) 루프탑바

19. 03. 06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아바나에서 가장 메인인 카피톨리오를 먼저 방문했다. 오비스포 거리를 빠져나오면 큰길 맞은편에 위치한다. 흰색의 거대한 건물은 미국의 국회의사당을 본떠서 더 크게 만들었다. 메인 돔 부분은 공사 중이었고 계단은 조금만 올라가도 경비원이 내려가라고 했다. 확실히 아바나에서 규모가 있는 건축물이라 조금만 높은 층의 건물을 오르면 바로 보인다. 지금은 황금색 지붕으로 완성되어있다. 카피톨리오에서 오비스포 거리 사이에 엘플로리디타가 위치한다.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경유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미 내부에는 사람이 가득했고 역시나 악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확실히 엘플로리디타나 보데키타 델 메디오는 공연 퀄리티가 높았다. 한쪽에는 바 자리에 앉아있는 헤밍웨..

아바나 여행 #3, 오비스포 거리, 암보스문도스, 아바나 대성당

19. 03. 02 아바나의 올드타운의 중심거리인 오비스포 거리를 먼저 걸었다. 식료품과 공산품 가게가 먼저 보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진열되어있었다. 아마도 현지인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많은 건지. 팩 음료를 여러 개 구매했다. 나이키와 퓨마를 판매하는 곳과 삼성, 엘지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든 것을 통제하지는 않는가 보다. 간식을 먹을 겸 피자가게에서 주문했는데 손바닥만 한 피자가 1쿡이었다. 이때는 그냥 먹었는데 10쿱이면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다. 반값보다도 저렴하게 말이다. 1쿡도 1달러이니 비싼 건 아닌데 맛은 별로였다. 밀가루, 치즈, 햄, 토마토 페이스트가 들어가는데 그냥 짜기만 했다. 금방 암보스문도스 호텔에 도착했다. 외부는 분홍색으로 색칠되어있고 내부는 고풍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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