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04 202번을 타고 신엉리에서 하차하여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팬션건물 1층에 있고 주력 메뉴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여자사장님 두 분이 계셨고 내부는 나무와 흰색의 조합이었고 카페나 도서관 쉼터같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주방과 카운터 주변은 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었다. 전면 유리는 통창으로 되어있고 커튼과 식탁보의 디자인이 북유럽 감성이어서 마치 카모메식당같았다. 물병도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우유 통 같았다. 바로 갈치덮밥을 주문. 주문 즉시 조리를 하시는지 조린 시간이 좀 걸렸다. 영접한 갈치 덮밥은 트레이에 정갈하게 차려져서 나왔고 반찬 3종과 장국이 함께 서빙되었다. 반찬은 배추김치, 오이피클, 알감자조림이 나왔는데 오이피클이 특히 맛있었다. 오이 향도 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