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역에 최근에 새로 생긴 카페인 읍천리 382를 방문했다. 외관부터 나무와 통창으로 되어있어 시골집 마루가 떠오르게 한다. 내부는 그 시절의 식탁과 소품들로 옛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축음기와 새마을 모자를 비롯한 어릴 적 찬장에 있을법한 장식품들이 있고 커다란 샹들리에가 천장에 달려있다. 레트로 감성으로 잘 구성되어 있었다. 카운터에는 다양한 라떼를 제조하기 위한 재료가 들어있었고 메뉴의 종류가 많기에 주문하기 전에 메뉴판을 자리에 가져와서 보게 되어있다. 메뉴는 커피, 밭시리즈, 음료, 에이드, 스무디가 있고 샐러드, 샌드위치, 패스츄리와플, 토스트, 요거트, 콩빵이 있다. 여러번 방문으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다. 매장취식으로 따뜻한 음료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대부분 음료가 모두 캔 음료 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