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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여행 3

카사블랑카 여행 #2, 모로코 대성당(Sacred Heart Cathedral), 켄지 타워 호텔(Kenzi Tower Hotel) 스카이28

17. 03. 09 핫산 2세 모스크에서 켄지 타워 호텔로 이동했다. 다시 시내 쪽으로 이동하는데 유럽풍 건물인 것 같으면서도 세월이 묻어나는 건물들이 많았다. 프랑스 식민시절에 지어진 건물들이 지금까지 유지되는 모습이었고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가는 길에 Sacred Heart Cathedral이라는 대성당을 보았다. 순백의 색을 하고있는 거대한 성당 건물이었는데 현재는 성당으로 사용되지 않는 모습이었고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 중이어서 외관을 알아보기 힘들었다. 그 옆에는 야자수가 심겨 있는 공원도 있었다. 켄지 타워 호텔에 도착했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른쪽 건물로 들어갔다. 로비에서 직원이 막아서지만 스카이 28을 간다고 하니 엘리베이터까지 눌러주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그냥 전망대는 ..

카사블랑카 여행 #1, 핫산 2세 모스크, 메디나, Ancienne Medina, 올드시티

17. 03. 09 카사블랑카는 핫산 2세 모스크 이외에는 어떠한 계획도 없이 방문했다. 먼저 다음날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을 가야 하기에 카사보야저역과 카사포트역을 답사해봤다. 신식으로 지어진 깨끗한 역이었다. 인터넷에서는 카사포트에서는 공항을 가지 않고 카사보야저역에서만 공항을 간다고 나와 있었지만 전광판을 보니 두 곳에서 모두 갈 수 있었다. 역 앞에 노점에서 오렌지주스를 사서 마셨다. 모스크까지 가는 길에 올드시티와 메디나가 나온다. 마라케시와 페스와 같은 관광지와는 다른 분위기였지만 사람들이 많은 건 같았다. 그냥 시장 같은 분위기여서 더 더러웠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골목도 많았다. 메인 길과 사람이 많은 곳으로만 이동했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었다. 모로코에서 다른 도시와 함께 카사블랑카에 ..

쉐프샤우엔에서 카사블랑카 이동, CTM버스, 라바트 경유, 호텔 아스토리아 조식

17. 03. 09 쉐프샤우엔에서 카사블랑카도 CTM버스를 이용했다. 숙소에서 결제 외 금액을 지불하고 걸어서 CTM터미널에 도착. 창구에서 미리 예약해온 버스티켓을 보여주고 확인을 받았고 짐은 따로 싣지 않고 들고 탔다. 사람들은 가득했고 창밖으로는 짐이 옮겨지고 있었다. 돈을 주고 맡기는 것이라 쉽게 분실되지는 않겠다. 그래도 중간 경유지가 있으면 불안하다. 버스에는 화장실 있어서 휴게소는 멈추지 않는다. 버스는 출발해서 산간지역을 내려갔다. 4시간 넘게 달려서 바다가 보이는 도로를 지났고 모로코의 수도인 라바트에 도착했다. 거치는 버스이기에 라바트 행 승객만 하차하고 나는 그대로 있었다. 1시간을 더 달려서 카사블랑카 도착. CTM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이동했다. 숙소는 시가지에 있는 호텔 아스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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