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를 방문했다. 영종도에서 잠진도를 거쳐서 무의도까지 이어진 연륙교를 이용해서 차로 이동했다. 다리를 건너 15분 정도 더 달려 하나개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많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간단히 요기를 하기 위해 해수욕장 입구에서 토스트를 먹었다. 가게가 두 군데가 있고 손님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셨다. 기본인 야채토스트를 주문해서 먹었고 그냥 무난했다. 콜팝, 슬러쉬, 파전 등 여러 매뉴를 판매 중이다. 해수욕장 입구 왼편으로 가면 다른 주차장이 나오고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타난다. 입구 근처에서는 안내해주시는 분이 상주중이셨고 호룡곡산을 가는 게 맞는지 확인하셨다. 안내표지를 따라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길을 헤맸다. 갈림길에 안내푯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