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3. 04 시엔푸에고스에서 돌아와 트리니다드의 전망대로 향했다. 지도가 없이도 금방 찾을 수 있고 노란 건물에 붉은색 지붕의 탑이 있는 건물이다. 트리니다드 혁명 역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Struggle Against Bandits)은 1쿡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현지인은 2페소이다. 내부에는 혁명과정에서 일어나 전투에 대한 설명, 사용된 무기와 장비들이 전시되어있었다. 파손된 비행기 전면부도 있었는데 전리품인지는 모르겠다. 입장료를 지불한 다른 곳들에 비해서는 잘 관리되고 있었다. 방문의 주목적인 전망대로 올라갔다. 옥상에 나가면 트리니다드 시내가 보이고 종탑으로 몇 칸 더 오르면 트리니다드 시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 도착한다. 종탑은 층마다 계단으로 올라가고 층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