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홍콩(2015)

홍콩 여행 #8, 몽콕 야시장, 레이디스 마켓, 홍콩 길거리 간식

트레블러 지노 2022. 3.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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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콕

 

 

 

2018. 08. 08

 

 


침사추이역에서 세 정거장을 이동하여 몽콕역에 도착했다.

이미 해는 저물었고 현란한 네온사인의 간판 밑으로 끝없이 줄지어있는 간이 점포들이 보였다.

 

몽콕
몽콕
몽콕

야시장 중심으로 들어가면 짝퉁 가방과 시계, 캐릭터 피규어, 장난감, 홍콩 기념품, 의류, 신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점포는 높게 설치되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상품이 진열되어있다.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그림, 자석, 옷, 가방, 지갑, 장신구 등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나는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여러 골목을 배회했고 자석과 캐릭터 USB를 구매했다.
USB는 안될꺼라 생각은 했는데 진짜 사용할 수 없었다.
흥정도 하면서 야시장의 느낌을 적절히 만끽했다.

 

몽콕야시장
몽콕야시장

낡은 건물과 밝은 조명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홍콩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다.
이때는 정보를 알고 가지 않아서 야시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카페를 못 가서 아쉬웠다.

 

어묵
어묵
어묵

길거리 코너의 분식점에 사람이 몰려서 사 먹는 게 있길래 나도 구매했는데 어묵탕이었다.
구슬 모양의 어묵을 휴게소 감자처럼 담아서 받았다.
정말 그냥 어묵 맛이었고 거부감은 없었다.

이후에 본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백종원님은 맛있다고 드시던데 역시 다 잘드시나보네.

홍콩 센트럴로 돌아와서 시내 야경을 보았다.
홍콩섬에서도 구룡반도 방면으로 야경을 볼 수 있고 침사추이에서 본 홍콩섬의 빌딩을 바로 앞에서 보게 된다.

셩완역으로 걸으면 웨스턴 마켓이라는 특이한 외관의 건물이 있다.
스텐리마켓의 머레이하우스처럼 식민지 시대의 느낌이 많이 느껴졌고 내부에는 상점들이 운영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홍콩대학, 홍콩 의학박물관 등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는 장소가 많이 있다.

그리고 이런 건축물과 사원 이외에는 고층빌딩들이 즐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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