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홍콩(2015)

홍콩 여행 #9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소호 벽화거리, 란퐁유엔

트레블러 지노 2022. 3.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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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

 

 

 

2015. 08. 09

 

 

 

 

아침운동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란퐁유엔으로 향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정보 없이 방문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하행 시간에 방문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오전 6시부터 10까지는 하행,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상행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시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은 부산의 산복도로처럼 경사진 곳의 지역이었다.
아직 문을 연 상점은 적었고 대부분의 사람은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고 있었다.
나는 에스컬레이터 옆 계단을 걸어서 끝까지 올라가 보았다.

에스컬레이터에 옥토퍼스카드를 태그하는 곳에서 수십 장의 카드를 찍는 사람이 있었다.
아마도 해당 시간에 찍으면 오후 시간에 할인되거나 하는 모양이다.

 

자미아 모스크
자미아 모스크
자미아 모스크
자미아 모스크
자미아 모스크

꼭대기 근처를 돌다 보니 자미아 모스크가 있었다.
딱히 볼 건 없고 연두색으로 칠해진 이슬람 사원이 전부였다.

미드레벨

꼭대기까지 올라서 하행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시 내려왔다.
막상 타보니 별 느낌은 없었다.
하긴 그냥 이동수단이었지.ㅋ

 

 

 

란퐁유엔
란퐁유엔
란퐁유엔

내려오다 중간에 빠져나와서 란퐁유엔에 입성했다.
생각처럼 로컬 분위기였고 메뉴도 많았다.
오전에는 다른 요리는 안 된다고 하여서 토스트와 밀크티를 주문했다.

 

란퐁유엔
란퐁유엔 토스트
란퐁유엔 밀크티
란퐁유엔

바로 서빙되었고 갈색으로 기름에 구워진 토스트 위에 버터 한 덩어리가 올라가 있다.
테이블에는 시럽이 배치되어있어 토스트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특별할 건 없지만, 서구적이면서 홍콩스러운 느낌의 음식이었다.


플라스틱 컵에 나온 밀크티도 홍차와 우유의 맛이 좋았고 가게의 모습과 음식, 밀크티까지 홍콩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찐 느낌은 이곳의 홍콩섬쪽을 와야 하지만 침사추이에도 분점이 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식사 후 다시 미드레벨을 올라 소호 벽화거리로 갔다.

 

소호
소호 벽화거리
소호
소호 벽화거리
소호 벽화거리
소호 벽화거리

소호 거리는 좁은 폭의 도로를 사이로 미술 작품이나 도구를 상점들이 줄지어 있었고 그 상점들이 있는 건물을 돌면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홍콩하면 한 번쯤 보았을법한 건물 그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벽화조차도 홍콩스러운 느낌이 묻어나오는 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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