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제주(2022)

제주 여행 #12, 서촌제, 두부품은 흑돼지돈까스, 제주 돈까스, 서울촌놈인제주

트레블러 지노 2022. 6.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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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제

 




2022. 06. 02.

 

 

 


202번 버스를 타고 서촌제로 향했다.

 

귀덕리
제주프리토

귀덕새마을금고에 내려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블로그 리뷰에 호불호가 갈려서 고민했는데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초입에 제주프리토라는 맛집도 있었다.

 

마늘
마늘

가는 길에 마늘을 말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촌제
서촌제
서촌제
서촌제
서촌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

서촌제라는 이름은 서울 촌놈 in 제주의 줄임말이었다.

 

식당뷰

내 앞에 가족이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바로 돈까스만 된다고 했다.
바로 두부 품은 흑돼지돈까스를 주문하고 앉았다.

 

서촌제

수저와 반찬, 물 모두 셀프이다.
포크 나이프까지 셀프인지는 설명이 없어 당황했다.

 

피클
샐러드

반찬은 피클, 단무지, 무피클이 있다.
감귤이 들어간 샐러드가 먼저 나왔고 상큼하고 좋았다.

 

야채스프

그 다음으로는 야채스프가 나왔다.

 

두부품은돈까스
두부품은돈까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다.
커다란 돈까스 위에 부서진 두부가 들어간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다.
흑임자 소스 샐러드와 밥이 나온다.

 

 

돈까스
두부

소스는 아는 맛이라 거부감은 없었다.
돈까스 소스와 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질감이 없었다.
돈까스 고기도 두꺼워서 식감도 좋았다.


소스가 많이 뿌려지기에 바삭한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싫어할 수도 있겠다.

 

익숙한 소스 맛과 거슬리지 않는 두부의 조합이 누군가는 특별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건 먹은 후의 이야기이다.
어쨌든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로 새로운 조합을 만들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내 입에는 뭐 돈까스 is 뭔들

 

서촌제

소스와 밥을 비벼먹고 싶었는데  질은 밥이라 좀 그랬다.

맛집으로 소개된 지 좀 지나서 그런지 사장님이 타성에 젖어 친절함을 원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기는 하겠다.

그래도 한 번쯤 먹어볼 만하다.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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