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02
택시로 카멜리아힐에 도착.
카멜리아힐은 이용객이 많아서 입구 앞에 대기 중인 택시도 있었다.
카페 카멜리아 옆에 무인 락커가 있어서 이용했다.
락커에 QR코드와 이용 방법이 적혀있다.
사이트를 들어가서 회원가입 후 순서에 따라서 진행하면 되고 크기는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고 이용 금액은 2시간에 1,500원 2,000원 3,000원이다.
나는 소형으로 선택했다.
결제하면 락커가 열 수 있고 짐을 넣고 닫으면 시작된다.
락커를 열고 싶다면 다시 QR 확인 후 사이트에서 반납은 누르면 락커가 열린다.
짐이 있다면 유용할 것이다.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했다.
입장 가격은
성인 9,0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7,000원
소인 36개월~만12세) 6,000원
네이버 예매로 각각 할인되어
7,500원, 6,000원, 5,200원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기간은 길게 잡혀있고 사용 안 하면 환불된다고 쓰여있다.
카멜리아힐 입구에서 사전 예약은 키오스크에 바코드 확인하면 발권이 된다.
검표 후 입장.
사람이 너무 많다.
빨리 찍고 지나갔다.
이미 마노르블랑을 보고와서 수국에 큰 감흥이 없었다.
그래도 입구부터 현무암 절구에 수국을 담가놓은 게 눈에 들어왔다.
연한색의 수국이 대부분이었다.
산수국도 있고 수국으로 된 길도 있다.
확실히 동백이 메인이라 개화기가 아닌 동백나무의 푸르름이 모든 공간에 있었다.
여러 조형물과 꾸며놓은 하르방이 있었다.
관람로 정비가 잘 되어있고 계절과 상황에 따라서 노선이 변경되나 보다.
중간에 온실도 있어 만개한 수국을 볼 수 있었다.
그다음 보수연지는 연꽃이 있는 연못과 철쭉이 조화로웠고 느티나무와 산수국도 있었다.
커다란 야자수를 지나면 전구가 켜져 있는 수국길이 나오는데 여기는 사람이 끊이지 않아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흐리거나 늦은 시간에 오면 더 잘 보일 것 같다.
이 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각진 절구에 물과 함께 가득 담긴 수국과 꽃이었다.
알록달록한 조합이 이 수국길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옆으로 빠지면 정돈된 길과 카페가 있는 온실이 나온다.
역시 수국이 있었다.
전망대 이정표를 따라서 가면 흰색의 전망대가 나오고 카멜리아힐의 전경과 산방산이 보였다.
전망대 아래로는 철쭉 길이 있고 더 큰 연못이 나온다.
다시 전구가 있는 길이 보이고 후박나무 카페가 나타난다.
카페도 분위기 있고 역시 수국 천지였다.
화장실도 갬성있네.
마지막은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아기자기하게 동백과 감귤 컨셉의 기념품이 많았다.
출구로 나오면 다시 입구에 도착한다.
동백한입이라는 식당이 있어 관람 후 이용하면 좋겠다.
입구에도 동백과 귤 컨셉 기념품샵이 있다.
락커에서 짐을 찾고 대기중인 택시로 빠져나왔다.
영업시간 : 매일 하절기 AM 08:30 ~ PM 19:00(입장마감 PM 18:00)
간절기 AM 08:30 ~ PM 18:30(입장마감 PM 17:50)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경로/군인 7,000워
장애인/보훈대상 및 4.3유족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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