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근처를 방문했다가 맛집 느낌이 나서 식사를 하러갔다.
현재는 사진의 메뉴에서 1,000원씩 인상되었다.
냉면과 곰탕을 주력으로 판매중이었다.
메뉴는 냉면, 곰탕, 갈비탕, 갈비찜, 수제왕만두가 있고 그중에 코다리냉면, 갈비탕, 수제 왕만두를 먹어보았다.
점심시간 12시에서 1시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도 있다.
냉면은 반찬으로는 무김치가 나온다.
코다리냉면은 약간의 육수 위에 면과 양념장이 있고 고명으로는 양념된 명태 회무침, 채 썬 배와 오이, 삶은 계란 반쪽이 올라간다.
고명에 있는 명태 회무침은 두툼한 게 여러 개가 들어있어 냉면을 다 먹을 때까지 부족하지 않았다.
냉면 양념에 파가 많이 들어있어 맛있었다.
수제 왕만두는 한 판에 4개, 반 판에 2개가 나온다.
접시에 큼지막한 왕만두가 나왔고, 한 번에 집어 먹기에는 컸다.
만두 속은 다진 고기와 함께 숙주가 들어있었다.
간장은 짜지 않아서 푹 찍어서 먹어도 괜찮았다.
테이블에 마련되어있는 소스들에는 보관기간이 적혀있었다.
위생적으로 관리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갈비탕도 먹어보았다.
탕종류는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양파절임이 나온다.
갈비 고기는 찍어 먹을 간장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갈비탕은 커다란 뼈 두 대가 나온다.
함께 제공되는 가위로 뼈를 제거하면 된다.
당면도 들어있고 국물도 맛있었다.
해체한 갈비도 양이 많아서 충분했고 뼈에 붙은 살을 먹는 것도 재미있었다.
인천시청 주변을 다시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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