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8. 28 다음 일정으로 세라 사원으로 이동했다. 세라 사원은 라싸시 북쪽에 있고 티베트 불교 황모파의 4대 사원 중에 하나라고 한다. 이곳도 사원 하나가 아니라 여러 건물이 있는 마을 같았고 중간중간 탑이 있었다. 탑돌이도 하고 내부를 들어갈 수 있는 집들도 들어가 보았다. 그중에 오래된 스님이 돌로 신체 부위를 터치하면 병이 낫는다는 곳이 있어서 줄을 서서 은혜를 받았다. 그냥 경험에 의의를 두자. 우리 말고도 현지인이 많았다. 가장 안쪽까지 올라가면 사원과 그 앞에 넓은 마당이 나온다. 마당에는 나무가 심겨 있어서 그늘을 제공한다. 곧 젊은 스님들이 쏟아져 나왔다. 촬영은 스마트폰으로만 가능하다. 자리를 잡은 스님들은 1대1로 토론을 시작했다. 자신의 손을 치면서 소리를 내며 큰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