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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여행 2

루체른 여행 #1,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 뮤제크성벽, 백패커스 호스텔

2013. 08. 01 공항에 연결된 기차역으로 내려와서 루체른행 편도 티켓을 구매했다. 28프랑이었고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2층 열차였고 내부는 깨끗했다. 이용객이 적어서 편하게 이동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스위스의 풍경은 대박이었다. 눈 덮인 산꼭대기와 푸른 초원, 전통가옥, 빙하 호수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루체른역에 도착 후 백패커스 루체른에 도보 이동. 스위스의 기념일 전이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다. 체크인 후 한국분과 함께 루체른 여행을 했다. 바로 빈사의 사자상과 뮤제크 성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카펠교가 보였고 꽃장식이 되어있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리는 건너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빈사의 사자상과 빙하 공원이 나온다. 작은 물웅덩이 뒤의 절벽에 슬픈 표정으로 쓰러..

루체른 여행 #2, 루체른 시내,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뮤제크 성벽

2018. 05. 01 리기산에서 귀환 후 루체른 시내를 구경했다. 그 중의 가장 먼저는 역시 루체른의 랜드마크인 카펠교였다. 지붕이 있는 목조다리인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라고 한다. 루체른을 가로지르는 로이스강 위에 있으면서 스위스의 분위기가 담아져 있는 것 같았다. 지붕 안쪽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리의 옆면에는 꽃으로 장식되어있다. 예전에 불이 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붕의 그림 중에 그을린 부분이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카펠교 근처의 식당으로 갔다. Pfistern이고 강 앞에 위치한다. 스위스 전통요리인 라끌렛을 주문. 퐁듀는 먹어봤으니 다른 메뉴도 궁금했다. 치즈 여러 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나왔다. 치즈를 녹일 수 있는 넓적한 팬이 있는 전용 불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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