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3. 07 식사를 하기 위해 쉐프샤우엔의 맛집을 검색했는데 Bab Ssour를 방문. 손님이 많아서 합석은 기본이다. 바로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는데 소, 양, 닭을 비롯한 참치, 새우까지 다양한 재료로 타진과 쿠스쿠스가 있다. 두 번을 방문해서 새우 타진과 소고기 타진을 먹었다. 이상하게 사하라 이후에 쿠스쿠스를 주문한 적이 없다. 첫 방문 때 먹은 새우 타진은 큰 새우가 아니고 작은 크기의 알새우가 들어있었다. 알새우가 올리브유에 빠져서 있었고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새우를 먹고 홉을 타진의 올리브유도 찍어서 다 먹었다. 짭조름해서 입맛을 돋우는 간이었다. 다음 방문에서는 소고기 타진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같이 맑지 않았고 갈비찜처럼 진한 갈색이었다. 특이한 점은 고기와 함께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