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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샤우엔 여행 #3, 밥 수르(Bab Ssour), 쉐프샤우엔 맛집, 타진 맛집, 새우 타진, 소고기 타진

트레블러 지노 2021. 5.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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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타진

 

 

 

 

 

 

17. 03. 07

 

 

 

쉐프샤우엔


식사를 하기 위해 쉐프샤우엔의 맛집을 검색했는데 Bab Ssour를 방문.
손님이 많아서 합석은 기본이다.
바로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는데 소, 양, 닭을 비롯한 참치, 새우까지 다양한 재료로 타진과 쿠스쿠스가 있다.
두 번을 방문해서 새우 타진과 소고기 타진을 먹었다.
이상하게 사하라 이후에 쿠스쿠스를 주문한 적이 없다.

 

새우 타진


첫 방문 때 먹은 새우 타진은 큰 새우가 아니고 작은 크기의 알새우가 들어있었다.
알새우가 올리브유에 빠져서 있었고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새우를 먹고 홉을 타진의 올리브유도 찍어서 다 먹었다.
짭조름해서 입맛을 돋우는 간이었다.

 

 

소고기 타진

 


다음 방문에서는 소고기 타진을 주문했는데 이번에는 새우와 같이 맑지 않았고 갈비찜처럼 진한 갈색이었다.
특이한 점은 고기와 함께 들어있던 게 말린 살구인듯한 건 과일이 들어가 있었다.
안 어울려 보이지만 내 입에는 맛있었다.
건포도를 싫어하면 소고기 타진은 피해야겠다.
옆에 다른 외국인들이 말을 걸어서 몇 마디 주고받으며 식사했다.

 

요거트

추가로 요거트를 주문했는데 그릇은 별로였는데 플레인 요거트 위에 대추야자 시럽? 같은 게 뿌려져 있었고 그 위에 견과류도 뿌려서 주었다.
서빙된 요거트를 보니 옆의 외국인도 따라서 주문을 했다.

역시 맛집인 만큼 맛은 기본이고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가 좋았다.
일행이 있다면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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