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4. 30 고하도 승강장으로 돌아와서 케이블카 탑승 줄을 대기했다. 역시 많은 인파로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확실히 크리스탈캐빈이 금방 빠져나갔다. 케이블카 탑승 후 날씨가 흐려서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릴까 고민하다가 내렸다. 우리만 내렸고 유달산에는 사람이 적었다. 승강장 1층으로 나오면 바로 전망대가 있고 등산로로도 이동할 수 있다. 일등바위 방향으로 이동했고 가파르지는 않지만 등산이 시작됬다. 약간의 등산이 시작되었고 흐린 날씨에 바람도 불어서 관광객은 적었다. 정자를 지나서 오르다 보니 일등바위가 아닌 마당바위에 도착했다. 일등바위는 아직 더 가야 했지만 여기까지만 가기로 했다. 마당바위에서도 목포 시내가 잘 보였다. 특히 베이지색의 지붕이 몰려있는 북교동의 모습이 좋았다. 마당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