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3. 03 에이트벤하두를 떠나 다데스 협곡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대로변에 있는 호텔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기보다 규모가 컸고 사하라 투어를 가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대부분 여행상품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것처럼 보였다. 같은 투어끼리 뭉쳐서 자리를 앉았고 주문을 했다. 어느 식당을 가나 비슷하지만 닭, 소, 양 등의 고기 종류와 타진, 쿠스쿠스, 케밥 등의 요리종류가 가짓수 별로 있다. 나는 치킨 쿠스쿠스를 주문. 지나고 나서 보니 대부분 타진만 먹었지 직접 구매한 쿠스쿠스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점심 식비는 투어 불포함 사항이다. 물이나 맥주도 주문 가능했고 미리 큰물을 준비 못 한 사람은 구매할 수도 있다. 그냥 식당에서도 큰 페트병 물이 작은 병보다는 유리하다. 주문한 치킨 쿠스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