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3. 08 마지막 날은 오전부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했다. 노선은 T1과 T3가 있고 금액은 10쿡이다. T1은 아바나 시내를 순회하고 T3는 아바나 동쪽 외곽으로 나가 산타마리아 해변을 가는 코스이다. T1은 오픈형 2층버스이고 T3는 일반 관광버스이다. 일단 아침에는 T1을 이용했고 카피톨리오 맞은편의 광장에서 탑승했다. 바로 말레콘을 향해서 갔고 2층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더욱 시원해 보였다. 바람도 부는 날이어서 파도가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바닷물이 버스까지 날라왔다. 나지오날 호텔에 내려서 호텔을 들어가 보았다. 입구에는 많은 올드카들이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혹시나 해서 리셉션에 당일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공연을 볼 수 있을지 문의했는데 다음날만 공연이 있다고 해서 포기했다. 호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