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06 숙소를 나와서 모네다궁으로 이동했다. 숙소 주변에는 대학, 병원, 성당 등이 있었고 학교 건물의 외벽에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대로변으로 나올수록 사람들이 확 늘어나는 게 보였고 모네다궁에 도착하니 관광객, 경비를 서는 군인들이 뒤섞여 있었다. 3층으로 된 건물에는 칠레 국기가 걸려있었고 입구에는 근위병이 있었다. 모네다궁 옆에는 사무소나 관공서들이 있었다. 시간에 따라서 근위병 교대식인지 혹은 행사인지를 마주할 수 있었고, 운 좋게 사전조사 없이 볼 수 있었다. 모네다궁을 지나서 아르마스 광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옥수수와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를 판매하는 노점이 많았다. 모떼 꼰 우에시오(Mote con Huesillo)였고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었다. 특이하면서도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