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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섬여행 4

인천 섬 여행, 소무의도 여행, 무의바다누리길, 소무의도 트레킹

2021. 10. 10 무의도 동남쪽에 있는 소무의도를 다녀왔다. 소무의도도 무의도와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광명항에서 떼무리항으로 인도교가 놓여있다. 소무의도 자체가 차가 다니기 좋은 곳은 아니라 그런가 보다. 광명항에 다다르기 전 좌측에 무의광명항공영주차장이 있고 광명항까지 내려와도 주차공간이 있다. 광명항에서 소무의인도교가 보이고 인도교까지 가는 길에는 횟집과 카페, 슈퍼와 노점상 등이 있다. 인도교는 초록색과 붉은색으로 자전거와 인도를 구분해놓았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그런지 다리 위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다. 소무의인도교에서 내려다본 소무의도의 마을 모습이 한적하면서 아기자기해 보였다. 넘어오면 정면에 소무의도라고 쓰인 구조물이 있고 그 옆에는 새우 동상이 있다. 새우가 많이 잡혀서 새우섬이라고 불린..

실미도 여행, 무의도 여행, 실미도 바닷길, 실미도 유원지 후기

2021. 10. 10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실미도를 방문했다. 영화로만 접했던 곳이지 실제로 와보게 될 줄은 몰랐다. 무의도의 다른 해수욕장들과는 다르게 실미도 유원지는 사유지이기에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2,000원 소인 1,000원 당일 주차 3,000원 주차장은 크게 있었지만, 비가 오는 날이어서 한대도 없었고 더 안쪽에 좁은 공간에만 차들이 있었다. 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씨였지만 관광객이 적지는 않았다. 실미도는 생각보다 컸고 넓은 바닷길이 열려있었다. 입구에는 갯벌체험을 이용하는 매표소가 있었고 갯벌에는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았고 모두 형광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다른 갯벌체험과는 달리 수도시설이 보이지는 않았다. 갯벌체험료는 성인 10,000원, 소인 6,000원이다. 바닷길 양옆에는 줄..

제부도 경하네, 제부도 해물 칼국수 맛집, 바지락 칼국수 맛집, 삼색칼국수

제부도를 나와서 근처에 식당을 찾았다. 대부분 횟집에서는 칼국수를 메뉴에 포함하고 있지만, 이왕이면 전문점에서 먹고 싶었다. 여러곳 중에서 찍어서 들어갔다. 제부도 경하네를 선택했고 들어가서 해물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13,000원이었고 바지락칼국수는 1인분에 9,000원, 얼큰 수제비도 9,000원이다. 내부는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었고 가림막도 되어있었다. 반찬으로는 겉절이와 무생채가 제공되었고 무난했다. 서빙된 해물칼국수를 보니 쭈꾸미 4마리와 조개류가 들어있었고 면을 보니 흰색, 초록색, 연보라색의 면이었고 초록색은 시금치이고 연보라색은 비트라고 한다. 내 입으로는 맛이 구분되지 않았다. 국물도 끈적하지 않고 맑고 괜찮았다. 다만 고추가 들어가서 매울 수 있으니 주문 시 ..

제부도 여행, 제부도 해안산책로, 제비꼬리길, 탑재산 등반, 제부도 트레킹

서해의 섬 중에서 제부도를 방문했다. 제부도는 화성시에 소속되어있는 섬이고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주말이라 차가 많이 막혔다. 다리를 만들지 않고 밀물 때는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나타나는 도로를 만들어 놓아서 만조와 썰물 때를 잘 알고 가야 한다. 내가 방문 당시는 썰물 시간이 낮 1시여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출입할 수 있었다. 도로를 지나면서 케이블카가 보였다. 아직 운행 중이지는 않았고 공사 중이었다 제부도 입구에서 전곡항으로 가는 노선이고 완공되면 물때 시간과 무관하게 제부도를 다녀올 수 있겠다. 섬에 들어와서 우측으로 돌아 제부 어촌 체험마을 방면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주차했다. 바로 앞에는 빨간 등대가 있는데 코로나 19로 방파제에는 접근할 수 없었다. 현 위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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