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02. 03 지하철로 부르즈할리파/두바이몰 역에 내려서 이동했다. 지하철역에서 두바이몰 까지는 거리가 제법 된다. 역에서부터 통창이 나 있는 긴 통로가 나오고 무빙워크가 설치되어있고 에어컨은 기본이다. 그래도 걸어야 한다 안 그러면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 중간중간에 근처 호텔로 이어진 통제된 출구가 있는 것 같았다. 두바이 몰에 도착. 처음 온 건 아니지만 역시 거대하다. 여러 층으로 된 백색의 쇼핑몰은 마치 미래도시에 온 기분이다. 설날 기간이라 그런지 중국 춘절을 기념하는 장식이 많았다. 바로 외부로 나갔다. 외부에도 중국식 등과 설치물들이 있었다. 세계 어딜 가나 돈 잘 쓰는 중국인 모시기에 급급하니 정체성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서서히 해가 지고 있고 일몰을 배경으로 한 부르즈 할리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