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5. 01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루체른으로 향했다.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조식은 스위스 물가 대비해서는 먹을 게 많았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기에 마지막 날까지 잘 먹었다. 빵, 햄, 치즈, 잼이 여러 종류로 있었고 시리얼과 우유, 주스도 있다. 확실히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서양인들과 한국인, 일본인 정도만 보였는데 중국인이 정말 많다. 스위스 패스의 극대화를 위해 교통편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는 리기산으로 갔다. 날씨가 좋지 않은 건 이미 하늘을 보고 알았지만 일정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인터라켄 동역에서 루체른 행 기차를 탔다. 이 구간은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두 시간 거리면 당일치기 거리이기는 한데 왕복 4시간 소요가 일정에서 아까웠다. 루체른역에 도착해서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