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스위스(2018)

루체른 여행 #1,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기차 이동, 리기산 오르기, 산악열차, 케이블카,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조식

트레블러 지노 2021. 6.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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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2018. 05. 01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루체른으로 향했다.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조식은 스위스 물가 대비해서는 먹을 게 많았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기에 마지막 날까지 잘 먹었다.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

빵, 햄, 치즈, 잼이 여러 종류로 있었고 시리얼과 우유, 주스도 있다.
확실히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서양인들과 한국인, 일본인 정도만 보였는데 중국인이 정말 많다.

스위스 패스의 극대화를 위해 교통편 입장료가 모두 포함되는 리기산으로 갔다.

날씨가 좋지 않은 건 이미 하늘을 보고 알았지만 일정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루체른행 기차
루체른행 기차
루체른행 기차
루체른행 기차

인터라켄 동역에서 루체른 행 기차를 탔다.
이 구간은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두 시간 거리면 당일치기 거리이기는 한데 왕복 4시간 소요가 일정에서 아까웠다.

 

루체른역
루체른역
선착장

루체른역에 도착해서 역 앞의 선착장에 가서 비츠나우행 유람선에 올랐다.
유람선은 2층으로 되어있고 2층은 스위스 패스 중에서는 일등석을 예약한 사람만 올라갈 수 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스위스 패스 이등석을 구매하고 올라갔다가 사진 다 찍고 운행 중간에 안내원이 말해줘서 알았는데 이번에는 한눈에 보였다.

리기산행 유람선
리기산행 유람선
리기산행 유람선

스위스는 날씨가 아직 춥기에 카페테리아가 있는 1층 중앙부에 앉았다.
여기서도 창가에 앉으면 되고 나는 배 뒤편에 가서 스위스 국기와 사진을 찍었다.
배 앞쪽에는 유람선의 모터 부분을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화장실도 있다.

리기산행 유람선
리기산행 유람선

유람선은 출발했고 양편 모두 멋진 풍경을 보게 된다.
한적한 마을과 강가의 호텔, 요트, 멀리 보이는 산까지 완벽했다.
다만, 날씨가 문제였고 한 시간쯤 이동해서 비츠나우에 도착.

 

 

 

비츠나우

바로 내려서 산악열차로 이동했다.

리기산 산악열차
리기산 산악열차
리기산 산악열차

산악열차는 무조건 진행 방향의 왼편에 앉아야 뷰를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낮은 지대까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중간쯤부터는 안개 속을 달려서 을씨년스러웠다.
30분 정도 달려서 리기쿨룸역에 하차.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정상까지는 한 시간 정도 트레킹이 필요하다.
아직 눈으로 뒤덮여있고 앞을 보기도 어려웠다.
오르는 길은 두 갈래로 빠르고 약간 경사가 있는 길과 돌아가고 완만한 길이 있는데 우리는 빠르길을 선택.
걷다 보니 정상에 도착했다.

 

리기산
리기산
정상과 비석
리기산
눈사람

날씨가 좋지 않지만 관광객은 있었다.
이곳에서 주변의 마을과 자연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데 한 치 앞도 안보이다.
이곳에도 중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한자로된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리기산을 한자로 적은건 아니고 중국의 아미산이었다.

아마도 자매결연 같은 건가본데 너무 안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외국 자본을 조심해야한다...

 

 

 

리기산
리기산

 

 

 

리기칼바트역에는 식당도 있고 외부 휴게실에는 뜨거운 물도 있었다.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행 당시에도 융프라우처럼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라면 물을 생각했었다.
블로그를 쓰면서 다시 보니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차를 먹으라는 의미인 것 같다.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다시 내려와서 리기칼바트로 트레킹을 했다.
눈길을 걸어서 케이블카가 있는 리기칼바트에 도착했고 기다려서 케이블카에 탑승.
케이블카는 금방 베기스까지 내려온다.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처음에는 안개를 뚫고 가다가 갑자기 알프스의 뷰가 펼쳐졌다.
잠시뿐이고 정거장 정차.
여기서부터 걸어서 베기스 선착장으로 왔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베기스

배 시간까지 기다리며 주변을 구경했다.
이런 곳에 살면 마음은 편할 거 같다.

 

리기산 유람선
리기산 유람선
리기산 유람선
리기산 유람선

베기스에서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도착.

원래의 모습을 알고 있어서 아쉬움은 더 컸다.
스위스 패스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리기산만 한 게 없지만 스위스 패스가 없거나 유레일패스가 있다면 다른 산을 갈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날씨이다.
무조건 7,8월!!!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리기산

 

 

 

루체른 여행 #2, 리기산 등반, 리기산 푸니쿨리, 스위스 트레블패스 리기산, 여름 스위스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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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rjinho.tistory.com

 

 

끝으로 내가 13년 8월에 리기산을 방문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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