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3. 10 숙소 체크인 후 암스테르담 시내로 나왔다. 중앙역을 지나면서 트램이 다니고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질주하고 있었다. 운하의 도시답게 메인 도로를 벗어나면 다리로 연결된 수많은 섬이 있다. 운하를 따라서 북유럽식의 건물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고 나무들도 줄지어서 심겨 있다. 중앙역 근처에 감자튀김 맛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이름은 마네켄피스이다. 줄을 서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많았다. 바로 제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다. 소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기본은 마요네즈이고 토마토케첩이나 그 외의 소스는 추가 요금을 내고 더 할 수 있다. 감자튀김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컸다. 여러 사람이 가도 하나만 주문해도 되겠다. 가게 앞 스텐딩 테이블에서 바로 먹어보았는데 감자튀김의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