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03. 11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짐을 가지고 나왔다. 암스테르담은 1박만 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대한항공과 KLM 네덜란드 항공 모두 저녁 9시 시간표기에 숙소나 보관함에 짐 보관을 할 수밖에 없었고 다른 유럽 나라로 가는 기차도 중앙역에서 출발하니 모든 교통의 중심지이다. 우리나라나 홍콩처럼 도심 체크인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으니 나는 중앙역 보관함을 이용했다. 숙소 보관도 가능했겠지만 체크인 시에도 숙소에 스텝이 바로 없었기도 했고 스히폴 공항 가는 기차도 중앙역이기에 유료 방법을 선택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들어가서 짐가방 그림의 Baggage 표시를 따라갔다. 바로 락커가 보이지 않아서 긴가민가했는데 더 들어가니 보관함이 있었고 들어서면서부터 이용객의 시선에 모니터가 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