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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가볼만한 곳 3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The Elephant House, Greyfriars Bobby, 에든버러 해리포터

2023. 04. 24 에든버러 시내를 걸어다녔다.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해리포터의 작가인 J.K.롤링이 방문했다던 The Elephant House 가 있다. 식당은 폐업 상태였고 가게 벽면에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다. 음식이 별로라는 구글평이 많았는데 유명세에도 버티지 못했나보다. 언덕이 많은 도시라서 그런지 고가도로 느낌으로 연결된 부분도 있었다. The Elephant House 를 지나서 Greyfriars Bobby Fountain 이 있다. John Gray라는 경찰의 반려견인 스카이 테리어 Bobby가 있었고, Gray가 1858년 사망했을 때부터 Bobby가 14년간 무덤에 지키면서 에든버러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Bobby는 1872년에 사망했고, 죽기 전에 실물..

에든버러 여행 #8, 메리스 밀크바(Mary's Milk Bar), 에든버러 젤라또 맛집, 에든버러 아이스크림 맛집

구글맵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다가 평점이 가장 높은 곳을 찾아서 방문해 보았다. Grassmarket 근처에 있다. 에든버러성이나 빅토리아 스트리트와 가까운 한 번쯤 지나다니면서 만날 수 있다. 분홍색의 외관과 동화 속의 마을 같은 느낌의 내부였다. 노팅힐과 오즈의 마법사 같은 느낌이었다. 파스텔 톤의 내부에는 소품들이 널려있었고 쿠키나 초콜릿 같은 제품들이 선반과 테이블에 있었다. 점원들이 입고 있는 앞치마도 가게와 잘 어울렸다. 아이스크림 젤라토의 종류는 12종이었고 혹시 몰라서 가장 기본 맛인 밀크를 선택했다. 맛은 우유, 솔티드카라멜, 다크초코, 망고 카다멈,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솔티드 리코타 베이크드 애플, 무화과 등이 있었다. 피스타치오와 고민하기는 했는데 가게 이름에 우유가 있어 오리지..

에든버러 #4, 스콧기념탑, 발모랄호텔, 에든버러웨이버리역, 에든버러 사진 명소

2023. 04. 23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에든버러성이 보이는 프린스스트리트 가든의 파란색 분수가 인상적이었고 공원 주변의 벚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이 개화기가 지난 건지 꽃이 달린 일반 벚꽃은 안 보였고 겹벚꽃만 줄지어 있었다. 분홍색 솜뭉치 같은 꽃들이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봄이란걸 알려주었다. 스콧 기념탑은 에든버러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고 고딕양식으로 지어져서 하늘을 찌를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시인 월터 스콧 경을 위해 세워졌고 빅토리아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 그냥 기념탑인 줄만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 8파운드에 내부 관람도 가능했다. 지하만 있고 딱히 볼만할 것 같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여기도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라고 한다. 287개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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