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6. 03 애월에서 협재로 돌아오는 길에 한림에 있는 우무를 방문했다. 202번 버스로 옹포사거리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인다. 흰색의 벽과 나무 문이 감성 그 자체였고 오른쪽 셔터에는 귀여운 우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왼편에는 소품 샵이 있다. 가게 외부에서 대기하게 되고 한 팀씩 입장해서 구매하게 된다. 내부도 깔끔한 흰색이고 가지런히 있는 푸딩의 색감이 좋았다. 한쪽에는 캐릭터 굿즈가 있다. 포장된 걸 꺼내서 담아주는 게 아니라 맛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뚜껑을 포장해주셔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맛은 커스터드, 말차, 초코, 얼그레이, 구좌당근이 있고 모두 6,300원이다. 가격은 착하지않다. 해녀가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끓여서 만든다고 한다. 바로 먹지 않고 20분 이상 이동하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