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05. 03 리알토 다리로 대운하를 건너서 산마르코광장 방향으로 도보로 이동했다. 역시 골목을 직진하다가 코너가 나타나면 이정표가 새겨져 있다. 리알토 다리와 산마르코 광장 사이여서 관광객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베네치아의 길이 복잡한 이유는 본섬이 말뚝을 박아서 간척해서 만들었기에 인도보다 수로가 우선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주로 배를 이용하기에 집마다 대문도 인도쪽은 작고 바다쪽으로 크게 문을 만든다. 조금 들어가니 수소젤라또가 나타났다. 내부에 손님도 많고 인터넷에서도 유명했다. 바로 들어가서 줄을 섰고 3스쿱짜리로 주문했고, 컵 모양의 콘에 담아주었고 수소가 찍혀있는 와플이 꽂혀있었다. 수소 젤라토는 1스쿱 1.8유로 2스쿱 3.4유로 3스쿱 4.7유로 4스쿱 5.8유로이다. 사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