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8. 15 울릉도 3일차 마지막날 아침 숙소의 짐을 모두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했다. 마지막 식사는 백반이었다. 메인은 가자미조림이고 고사리, 연근 조림, 감자 조림 등과 해조류가 나왔다. 무난한 식사였다. 짐은 숙소 1층에 맡기고 일정을 이어가면 된다. 사동항에서 묵호항으로 나가는 배 시간은 17시 50분이기에 그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다. 묵호항이 아닌 강릉항, 후포항, 포항에서의 출도착 일정은 묵호처럼 풀타임을 쓸 수가 없다. 묵호는 묵호-사동도 오전 출발, 사동-묵호는 오후 출발이다. 자유 여행이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다른 코스도 상관없겠지만 패키지라면 묵호항을 이용하여 꽉찬 일정을 이용하시길 바란다. 자주 갈 수도 없는 울릉도 이기 때문에. 여행사에서 연결해주는 투어는 죽도와 섬일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