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8. 30 시가체에 진입해서 바로 호텔로 이동했다. Shigatse tianlin Hotel 천림대주점이다. 확실히 라싸와 비교하면 외관은 조금 낙후되었다. 방 배정을 받고 들어가 보았는데 오히려 라싸의 몽발대주점보다 넓었다. 오늘의 일정은 종료되었고 호텔에서 쉬면 되었다. 가이드님은 샤워하지 말라고 다시 한번 주의를 주셨다. 나중에 보니 절반 이상의 분들이 샤워하고 다니고 계셨다. 그래도 고산병이 언제 터질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일정 내내 휴대용 산소통을 계속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다섯 분은 되었다. 짐을 풀고 있는 중에 갑자기 문을 두드려서 놀랐는데 패키지 일행인 아저씨가 도움을 요청하셨다. 와이파이가 안돼서 오셨고 내 방에서 시도해도 안되어서 함께 로비로 내려가서 문의하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