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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 후기, 얀센 백신,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증상, 백신 접종 후 경과, 얀센 백신 후기, 상세한 코로나 백신 후기

트레블러 지노 2021. 6.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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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코로나 얀센 백신 접종을 다녀왔다.
사전예약에서 신청했고 집 근처 내과에 왔다.

 

질병관리청 사이트

http://www.kdca.go.kr/

위의 사이트에서 해당 연령대 기간에 예약 가능하다.


예약 날짜를 바꿔보고자 미리 보건소와 예약한 병원에 문의했는데 얀센은 변경이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질병청 예약사이트에서도 예약변경은 없었고 예약, 예약조회, 예약취소만 가능했고 아마 질병청 사이트가 열려있어도 취소 후 재예약은 안 되는 것 같았다.

오전 10시에 접종 예약했고 10분 전에 도착했다.
입구에서 QR 체크인과 온도 측정 후 입장.

 

예방접종 동의서

카운터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종 동의서를 받게 된다.
인적사항, 건강 상태 및 알레르기 여부, 정보 제공 동의 등의 공란이 있었다.

작성 후 간호사분께 전달하면 혈압 측정도 한다.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물어보셨고 일괄적으로 반대 팔에 놓으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접종 순서만 기다리면 된다.
병원에는 대부분이 백신 접종 고객이었고 사람들은 계속 들어왔다.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는 60세 이상과 얀센을 접종하는 30대들이다.
제시간에 접종하려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좋겠다.


한 번에 3명씩 호명을 하여 진료실로 들어갔다.
의사 선생님이 계셨고 한 명씩 설명할 수가 없어서 3명씩 부른다고 하셨고 백신 접종에 관해서 설명을 해주셨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병을 보여주시고 얀센은 1회 접종이며 6개월 뒤나 추후에 추가 접종이 필요한지는 연구가 진행되는 부분이라 하셨고 추가 접종을 하게 되면 연락이 온다고 하셨다.
의사 선생님은 접종 후 타이레놀을 바로 먹는 걸 추천하셨는데 증세가 나타나고 먹으면 늦으니까 그냥 먹으라고 하셨다.

한 명씩 접종이 되었고 궁금한 점 물어보라 하셔서 샤워해도 되는지 여쭤보았는데 하루는 참으라고 하셨다.

접종 후 피가 조금 나왔고 스티커를 붙여주셨다.

 

대기중

 

나오면 간호사님이 다른 진료실로 안내해주시고 15분 대기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예방접종 설명서를 주셨다.

다행히 쇼크나 이상증세는 없었고 집에 왔다.

 

 

질명관리청 어플

 

예방접종증명서

미리 질병관리청 COOV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놓았었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접종 완료로 되어있고 백신 종류, 로트, 기관, 날짜까지 업로드되어있었다.



 

 

1일 차


접종 자리는 왼팔이 아픈 게 아니라 주사 자리만 멍이 든 느낌이었다.

타이레놀은 먹지 않았다.

6시간까지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6시간 후 몸이 조금 나른해졌다.

12시간 후 몸이 쑤시기 시작.
밤에 깬다는 후기가 많아서 타이레놀 1알을 먹었고 한 시간 정도 지나자 괜찮아졌다.





2일 차


다음 날이 되니 그대로 근육통이 있었고 미열이 느껴졌다.
주사 자리는 여전히 통증이 있었다.

식욕에 대한 변화는 업었다.


타이레놀은 먹지 않았고 24시간이 지나도 미열이 있고 조금 두통이 나타났다.
그래도 식사를 하고 가만히 있느니 버티기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무기력증이 온종일 계속되었고 머리가 몽롱했다.
자기 전에 타이레놀 1알 복용.





3일 차

48시간 후 미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들은 사라졌고 몸 상태도 괜찮아졌다.
아직 주사 맞은 자리는 통증이 있었고 멍든 느낌이 아니라 약하게 멍이 들은 것처럼 보였다.
주사 후에 의사 선생님이 지혈하기 위해 살을 꼬집듯이 잡으셔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증상이 없어도 찝찝한 기분은 남아있다.

 


여행을 위해 여러 접종을 해봤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항상성을 보이는게 아니라 강한 부작용과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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