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이탈리아(2018)

베너치아 여행 #4,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 종탑 오르기

트레블러 지노 2021. 7.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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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르코 종탑

 

 

 

 

2018. 05. 03


골목을 빠져나오면 한순간에 아케이드가 있는 넓은 광장이 나온다.
ㄷ자로 된 광장에는 오래된 카페와 상점들이 줄지어 있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

그중에는 1720년에 개업한 카페 플로리안이 가장 유명하다.
플로리안을 비롯한 산마르코광장의 카페들은 악단을 고용해서 카페 앞에서 연주를 시킨다.
카페에 앉아서 즐길 수 있고 그냥 주변에 서서 관람해도 좋다.
유럽의 유명한 관광도시에서 듣는 클래식은 여행의 기분을 한껏 고조시킨다.

 

산마르코 대성당과 종탑
두칼레궁전
산마르코 광장

광장 입구 쪽에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산마르코 종탑과 산마르코 대성당, 두칼레궁전이 있다.
먼저 종탑으로 갔다.

 

산마르코 종탑
산마르코 광장

종탑에는 긴 줄이 있었고 대기해서 입장했다.
입장료는 8유로이고 베네치아에 방문했다면 반드시 올라가 봐야 한다.
내부는 계단이 아니라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산마르코 광장뷰
산마르코 종탑
산마르코 대성당뷰
산마르코 대성당과 두칼레궁전뷰

산마르코 종탑에 오르면 베네치아의 모든 방향의 전경을 마주하게 된다.
먼저 산마르코 광장이 보이는데 ㄷ자로 된 광장과 그 뒤를 이어 빼곡하게 지어진 붉은색 지붕의 집들이 보였다.
그 옆으로는 산마르코 대성당이 보인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져서 그런지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성당을 생각나게 한다.

 

산마르코 종탑
캄포 델라 살루테뷰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뷰
산마르코 종탑

매시간 정각이 되면 종탑 중앙에 있는 거대한 종이 울린다.
광장 맞은편에 있는 시계탑에서도 종을 울리고 인형이 나와서 작은 종을 치는 동작을 한다.
종탑에서 종소리를 듣기는 종 시끄러웠다.

 

산마르코 종탑

관광객 중에 노란색 원피스에 아프로 머리를 한 여성이 있었는데 노란색이 베네치아의 고도시 느낌과 잘 어울렸다.
강렬한 원색의 옷이 사진 찍기에는 확실히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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