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멕시코(2019)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인천공항 아에로멕시코 후기, 멕시코 직항 몬테레이 경유 후기

트레블러 지노 2022. 1.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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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멕시코

 

 

19. 03. 09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쿠바행 레이오버때와 같이 1터미널에서 맡긴 짐을 찾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2터미널로 돌아왔다.
출국 절차 후 기념품을 사기 위해 면세점을 구경했다.

 

초콜릿

테킬라가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 주류 판매대에 가서 물어보았다.
두 종류를 시음해보았고 하나는 토닉워터를 타서 먹는 것과 다른 하나는 샷으로 먹는 용이 있었다.
확실히 타서 먹는 게 더 독했고 샷으로 먹는 도수가 낮은 것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술이 들어간 초콜릿도 구매했다.
남은 페소를 소진하고 달러를 사용하였다.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 Aeropuerto Internacional de la Ciudad de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Mexico City International Airport, Aeropuerto Internacional de la Ciudad de México, MEX) 아에로멕시코 라운지(Aeromexico - Salon Premier Ciudad de Mexico Lounge)..

travelerjinho.tistory.com

 


아에로멕시코의 살롱 프리미어 라운지에 가서 샤워하고 가벼운 식사를 했고 휴식을 취했다.

 

탑승 수속
존 별로 대기

탑승 시간이 되어 올 때와 동일 기종인 B787-8을 탑승했고 복도석을 선택했다.
안쪽에는 멕시코 사람들이 탑승했다.

 

인천행 아에로멕시코
아에로멕시코
아에로멕시코

지연없이 이륙했고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해당 노선은 멕시코시티에서 바로 인천으로 오는게 아니라 몬테레이를 중간 경유하는 노선이었다.
듣기로는 멕시코시티의 고도가 높아서 인천까지 비행에 사용할 연료를 다 채우고 비행할 수 없다고 들었는데 내 생각에는 그냥 MEX-ICN 노선에 빈자리가 많고 몬테레이에서 한국행 이용객 태우려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몬테레이에서 승객의 절반은 내렸다.

 

기내식

멕시코시티를 이륙 후 1시간 40분 비행 후 몬테레이에 착륙했다.
간단한 스낵과 음료가 서빙되었다.
잠들었다가 착륙 후 기상했다.

 

 

아에로멕시코

이제부터가 이번 여행의 최대 난관이었다.
몬테레이행 승객이 내리려는데 멕시코 이민청에서 승객들의 하기를 막고 내리려던 승객들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대기했다.
뭔가 확인하려 한다는데 그냥 꼬장으로밖에 안보였다.
이미 이 사건으로 지쳤는데 몬테레이에서 인천가는 승객이 탑승하는 시간과 다시 이륙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오래 있을 거면 다 내리고 타도되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앞의 비즈니스석을 보니 너무 부러웠다.
비행하면서 장시간을 보내는 건 즐거운 기다림이지만 이륙하지 못한 기내에서 대기하는 건 너무나도 곤욕이었다.

승객이 탑승하고 다시 이륙했다.
멕시코를 벗어나면서 저녁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기내식
잡채밥
신라면


중간 간식은 역시나 신라면과 샌드위치였고 눈치를 보다가 빠르게 받으러 갔다.

미리 다녀오지 않으면 흔들리는 기내에서 긴 줄을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기내식
불고기

마지막 조식 기내식은 불고기를 선택.
한식인듯 아닌 맛이었다.


스카이팀의 2 터미널에 착륙.
역시 인천공항이 최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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