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홍콩(2015)

홍콩에서 마카오 페리 이동, 홍콩 페리터미널, 터보젯 후기

트레블러 지노 2022. 3.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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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젯




2015. 08. 10

 

 

홍콩

전날 미리 구매해놓은 페리를 타기 위해 셩완역으로 향했다.

마카오행 페리 티켓

페리는 15분 이내를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홍콩에서는 셩완과 침사추이에 페리 터미널이 있고 마카오에는 마카오 페리 터미널과 타이파 페리터미널이 있다.
터보젯은 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가고 코타이젯은 타이파 터미널로 간다.

본인의 일정에 맞게 터미널을 선택하면 된다.
요즘은 강주아오 대교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해졌다.

 

터보젯
터보젯
터보젯

셩완역에서 이어진 페리 터미널에서 터보젯을 탑승했다.
큰 짐이 있으면 비행기처럼 따로 수하물을 맡기는 것 같았다.

홍콩페리터미널에서 출국심사를 했고 홍콩 입국 시에 스탬프와 함께 받은 종이를 가져갔다.
대부분 홍콩에 오면 마카오도 가기에 홍콩 입국시 마카오 입국 서류도 함께 작성되어 처리되나 보다.

좌석에 앉으니 사람들이 금방 꽉 찼고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페리 내부에는 에어컨을 풀가동 중이어서 냉장고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8월의 한여름을 잊어버릴 정도였고 긴옷 준비는 필수이다.

1시간 동안 이동 중에 바로 잠이 들었고 도착해서 일어났다.
역시 시끄러웠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

1시간 후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도착했고 별도의 입국심사 없이 나올 수 있다.

미리 홍콩으로 돌아가는 터보젯을 예매했다.
밤시간으로 구매해놓고 마카오 여행을 시작했다.

 

마카오에서 홍콩

다시 홍콩으로 출발할때는 마카오에서 마카오 출국과 홍콩 입국 수속을 했고 역시 홍콩에서는 별도의 심사가 없었다.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고 나는 혹시 몰라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출국심사를 다 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았었다.

 

마카오에서 홍콩
마카오에서 홍콩

다시 터보젯을 타고 홍콩페리터미럴로 돌아왔다.

끌로안 빌리지에서 세나도 광장과 몬테요새 야경을 위해 다시 올라왔지만, 마카오 타워나 베네치안 호텔 등 타이파 지역을 마지막으로 관광한다면 코타이젯으로 타이파에서 빠져나오는 게 훨씬 더 좋겠다.

당일치기도 중요한 곳을 다 볼 수 있지만 2박 이상 머무면서 더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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